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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리코타? 까망베르? 유럽 나라별 대표 치즈

2017.02.28


안녕하세요~

영숙씨는 피자를 먹을 때도, 샐러드와 베이글을 먹을 때도 치즈의 풍미를 놓치지 않는 자타공인 치즈 마니아인데요. ^^


흔히 알고 있는 리코타, 까망베르, 고르곤졸라와 같은 치즈들은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치즈랍니다.


오늘은 부드럽고 고소한 유럽 국가들의 대표 치즈를 알려드릴게요~



#이탈리아, 피자 이름 아니죠~ 고르곤졸라



달콤한 꿀에 찍어 먹으면 치즈가 쭉쭉 늘어지는 고르곤졸라 피자 아시죠 


고르곤졸라는 사실 피자 이름이 아니라 이탈리아 '블루 치즈'의 한 종류랍니다. ^^


고르곤졸라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치즈로 품질 보호를 위해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와 피에몬트 지방에서만 생산된다고 해요.

샐러드에 넣어 많이 먹는 리코타 또한 이탈리아 치즈인데요.


리코타는 치즈의 부산물인 유청으로 만들기 때문에 치즈의 분류에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고르곤졸라는 단맛이 도는 '돌체'와 톡 쏘는 맛의 '피칸테'로 나뉘는데요.

그 덕분에 음식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이탈리아 요리에 두루 사용되곤 한답니다.



<고르곤졸라와 찰떡궁합인 식재료 : 꿀>


앞서 이미 정답이 나왔죠? ^^

고르곤졸라는 꿀과 잘 어울리는데요. 꿀의 달콤한 맛이 고르곤졸라의 강한 향과 맛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랍니다.

이외에도 호두나 시금치, 루꼴라 등의 재료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스위스, '스위스의 한 조각' 에멘탈



에멘탈 치즈는 표면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톰과 제리>에 등장하는 구멍 뚫린 노란색 치즈를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에멘탈치즈는 '스위스의 한 조각'이라 불릴 정도로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스위스 치즈'라 불리기도 하죠.


에멘탈 치즈 표면에 구멍이 생기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바로 생우유에 박테리아를 넣어 만드는 특유의 발효과정 때문인데요.

이 구멍들을 일명 '치즈 아이(Cheese eye)'라고 부른답니다.

구멍의 크기는 온도, 산도, 숙성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에멘탈 치즈는 굉장히 잘 녹기 때문에 퐁뒤나 피자,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곤 한답니다.



<에멘탈과 찰떡궁합인 식재료 : 와인>


에멘탈 치즈는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풍미가 더욱 살아나기 때문인데요.

화이트나 레드 와인 가리지 않고 대부분 잘 어울려 와인 맛을 잘 몰라도 매칭하기 쉽답니다.

이번 주말은 '스위스의 한 조각'과 와인 한 잔, 어떠신가요? ^^



#프랑스, 나폴레옹이 사랑한 까망베르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까망베르 마을에서 생산하는 까망베르 치즈.

그 맛에 반한 나폴레옹이 자신이 머물던 파리로 조달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다는데요. 그만큼 치즈의 품질이 훌륭하다는 뜻이겠죠? ^^


프랑스의 또 다른 치즈 종류인 '브리'와 생산 방식이 유사해서 전문가가 아니면 둘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까망베르와 찰떡궁합인 식재료 : 바게트>


까망베르 치즈와 잘 어울리는 재료로는 바게트 빵이 대표적이랍니다.

까망베르는 특유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치즈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요.

바게트 외에 견과류나 생과일 등과도 궁합이 좋답니다.


로마시대부터 프랑스는 고품질의 치즈를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였는데요.

지금도 까망베르를 비롯해 300 여 종이나 되는 치즈를 생산되는 나라이기도 하죠.


명품 크림치즈 '끼리'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도 여기에 있답니다.




5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국민 크림치즈 '끼리'.

1966년 프랑스 벨 사가 처음 만들어 지금은 전 세계에서 한 해 15억 조각이나 소비된다고 하는데요.

한국야쿠르트를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시죠? ^^

 

순수한 맛의 크림치즈로 현대인의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는 끼리지만 빵 또는 크래커에 바르면 훌륭한 간식이 되기도 하는데요.

또한 파스타, 김밥, 샐러드 등에 끼리를 더해 음식의 풍미를 더욱 높여줄 수도 있답니다!


 




아~ 영숙씨는 현기증 나서 안되겠네요. 끼리 먹으러 이만 물러갑니닷!!

건강한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