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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프로바이오틱스! 건강탐구시간

만성 염증성 질환, 크론병과 프로바이오틱스

만성 염증성 질환,

크론병과 프로바이오틱스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안녕하세요~♪

감성적인 야쿠르트 아줌마

영숙씨예요.

 

제가 지금 부른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아시나요?

 

바로 윤종신 씨의

'너에게 간다'라는 노래의 가사에요.

요즘 음악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윤종신씨!

 

윤종신씨는 워낙 좋은 곡들이 많아서

응원하는 팬들도 엄청나죠.

(영숙씨도 완전 팬이에요! 호호~)

 

제가 갑자기 윤종신씨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요,

 

얼마 전에 윤종신씨가

'크론병'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죠. (ㅜ.ㅜ)

어떤 질환이길래 치료가 어려운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마침 오늘 진수석 박사님이

크론병에 대해 알려주신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건강정보관의 진수석입니다.

영숙씨 말씀대로 오늘은

크론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흔히 궤양성 대장염과 비교되는데,

크론병은 장내 병변이

연속적으로 관찰되는

궤양성 대장염과 다르게

염증이 입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고,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아 산발적으로

드문드문 발병합니다.

 

크론병은 일반적으로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빈번하지만

 

위장관의 어느 곳에라도

국소적으로 침범할 수 있기 때문에

염증 부위를 절제해도

다른 연결부위로 재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크론병이 발병하면

체중감소,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수개월 간 나타납니다.

 

이러한 크론병의 증상이

반복되어 재발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장 절제 수술이 필요한 정도로 심각해지며,

오랫동안 염증이 지속되면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낯설게만 느껴지는 크론병.

크론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요인은

유전, 환경, 면역 등이 있는데요,

 

최근 육류 중심의 인스턴트와

가공식품으로 대표되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장내 세균 구성의 변화를 초래한 것이

크론병의 주요 원인이라는

가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 알레르타 대학의

페도락 교수가 이끄는

소화기내과 연구팀은

크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일정기간 섭취하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환자들의

크론병 염증 재발이 감소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하여

장내 균총을 정상화시킨 것이

크론병의 환경적인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장내 세균의 구성'을

바꿔주는 역할을 해낸 것이죠.

 

 

 

 

 

 

이렇듯 만성 염증성 질환인

크론병의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팁이 두 가지 있는데요,

 

첫 번째로 합성착향료나 인공감미료,

기타 합성첨가물 들의

화학물질이 사용되지 않은

무첨가 유산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을

장기간 반복 섭취할 경우

장내 염증 수치가 높아져

크론병을 포함한 질환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내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는

다양한 균종의 유익균이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한 팁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신

진수석 박사님, 감사해요!

 

어쩔 수 없이 앓게 되는

희귀병이라고만 알고 이었던 크론병.

 

최근 4년간 4년간 40% 넘게

크론병 환자가 늘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55%가 20~30대의

젊은 세대라고 하네요.

(안타까운 우리 청춘 힘내요 ㅜ.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서

장을 항상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크론병을 예방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하니

우리 모두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해서

미리미리 예방해보아요~!!

 

 

 참고 문헌

출처 : 서울대학교 건강칼럼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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