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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미세먼지 정화식물 추천! 집안에 놓기 좋은 공기정화 식물 BEST 4


2019. 03. 22.


안녕하세요~ 영숙씨예요!


파란 하늘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그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 때문인데요.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전문가 도움말로 소개해드리는

하이프레시 전문가 칼럼!


오늘은 영숙씨가 플로리스트의 도움말을 통해,

실내 미세먼지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기정화 식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기정화는 물론 봄철 인테리어에도 좋은 공기정화 식물 BEST 4!

지금부터 바로 알려드릴게요~!



틸란드시아는 흙과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특이한 식물이랍니다.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 속 양분을 흡수해 자라기 때문인데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붙잡아 두기 때문에,

미세먼지 정화에 그만인 식물이랍니다.


‘공중식물’이라고 불릴 정도라 벽에도 매달 수 있어서

거실이나 발코니에 걸어두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좋답니다.


<관리법>

틸란드시아는 뿌리가 없고 공기 중의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벵갈고무나무는 공기정화식물 가운데에서도,

음이온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식물의 음이온은 미세먼지와 결합해, 

바닥으로 가라앉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증산작용 때문에 잎의 왁스층이 끈적거리게 되면서

미세먼지가 달라붙어 사라지게 된다고 하네요.


<관리법>

화분의 흙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줍니다.

벵갈고무나무는 비교적 높은 광도에서 잘 자라는 편이니,

빛이 잘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산호수붉은 열매가 바다 속 산호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타원형의 잎은 끝이 톱니바퀴처럼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면에는 털이 많이 나 있는데요.


이 털이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붙잡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음이온, 습도 발생량도 높아 아이들 공부방에 두면 안성맞춤인 식물이라고 하네요. ^^


<관리법>

규칙적으로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고,

잎을 종종 닦아주면 더욱 활발하게 광합성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비는 ‘헤데라’라고도 불리는 덩굴 식물로,

음이온 발생량이 높아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공중뿌리가 뻗어 나와 벽 표면 등을 타고 오르는 습성이 있는데요.

공기정화는 물론 해충도 쫓아주는 이로운 식물입니다.


다만 잎, 줄기 등에서 나오는 진액에 독성이 있어,

아이가 있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리법>

봄 · 여름에는 물을 자주 주도록 하고,

가을 · 겨울에는 화분 흙 표면이 약간 건조할 때 물을 주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플로리스트 임영선 님의 도움말을 토대로, 

공기정화 식물 BEST 4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미세먼지 극복을 위해 유용한 말씀을 주신 임영선 님 감사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후 초미세먼지 변화량을 측정해봤는데요.


산호수 70%, 틸란드시아 69%, 벵갈고무나무 67%, 아이비 65% 순으로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순 없지만,

공기정화 식물로 집안 미세먼지 걱정을 조금은 덜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하이프레시 전문가 칼럼은 또 다른 주제로 다시 찾아올게요~

오늘도 건강한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