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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여름철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법

여름철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야쿠르트 아줌마 영숙씨에요.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에 여름이구나~

싶은 요즘인 것 같아요.

사실 며칠 전에 저희 아이가

배가 살살 아파가지고

걱정이 많았답니다.

속이 메스껍고 설사끼도 있어서

혹시 식중독이 아닌가 의심되더라고요.

학교에서 점심 급식이 안 좋았나

물어봐도 아이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다행히 한숨 푹 자고 나니 괜찮다고 해서

걱정을 덜 긴 했는데,

이렇게 더운 날에는 밖에서 먹든

집에서 해먹든 식중독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아이 있는 부모님들은 물론이고

학생이나 아직 미혼인 직장인 분들도

괜히 식중독 때문에 휴가도 

제대로 못 가고 고생하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우리 진수석 박사님이

식중독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진수석입니다.

여름철마다 식중독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매년 무더운 여름은 식중독 때문에

음식 그리고 건강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식중독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식중독에 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우리는 흔히 여름철 배탈이나 설사,

구토로 고생하는 경우 식중독 이라고 

쉽게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됩니다.


기본적으로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되는데요.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되고

세균성 식중독은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세분화 됩니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는

세균성 식중독 입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앞서 말했듯

구토와 설사가 보편적입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음식을 섭취 후,

2~12시간 후에 구토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24~27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증세가 생기며 심한 경우 복통과

구역질 두통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구토와 설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탈수를 막기 위해 전해질과 수분이 풍부한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의 치료 및 대처방법으로는

무엇보다 빠른 시일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집단 식중독이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서

식중독 확산을 막는 대처가 필요합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는 구토물에 의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며

구토가 심할 때는 환자를 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임의로 지사제와 같은

설사약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으로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 금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식보다는 적절한

영양공급을 해야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식중독 중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는데요.

생과일 같은 장을 자극하는 음식,

커피나 콜라 주스와 같은 위벽을

자극하는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

유제품, 차가운 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세균성 식중독이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청결이 중요합니다.

요리, 식사 시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하며

물은 끓여서 마시고, 

음식물은 냉장 보관을

생활화하고, 육류나 생선은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찬 음식은 4℃ 이하에서 보관하고

더운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온하며

조리 시 74℃이상에서 1분이상 가열해야

여름철 식중독 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기구의 청결관리와

소독도 식중독 예방에 좋은 습관입니다.





메모 또 메모!

여러분도 진수석 박사님의

설명 잘 들으셨나요?

저도 중요한 내용은 메모까지 하면서

주의 깊게 잘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기억이 나더라구요.

제가 어렸을 때 식중독 증상이 있으니까

어른들이 나을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해서 배가 아프면서도

고프고..정말 서러웠던 기억이!!

그땐 그 얘기가 맞는 줄 알았는데

진수석 박사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오히려 영양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식중독 한 번 걸리면 정말 힘들잖아요. (ㅜ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요리할 때나 식사할 때 손도 잘 씻구

음식은 완전히 익혀서 먹어서

이번에는 꼭 식중독 없는

여름을 보내고 싶어요~!


여러분도 진수석 박사님이 말씀해주신

예방법 잘 숙지하셔서

고통 없는 여름을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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