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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푸드/프레시 매니저 이야기

어린 한 생명을 구한, 야쿠르트 아줌마 이야기


2017. 08. 23.


안녕하세요~ 영숙씨입니다!^^

오늘은 훈훈한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한 야쿠르트 아줌마의 미담 소식인데요.

그 주인공은 한국야쿠르트 경인지점 옥련점 10지구윤미희 여사님입니다.


윤 여사님은 얼마 전 동네에서 일어난 일로 동네 유명인사가 되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영숙씨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내용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11일,


한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시장 골목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매일 다니던 길이라 별 생각 없이 자전거를 몰고 있었는데요.


미처 앞에 있던 시장 상인을 발견하지 못해 그대로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충돌로 인해 상인은 자리에 쓰러지고 아이 또한 넘어지며 바닥을 굴렀습니다.


다행히 상인은 자리를 털고 일어났지만, 아이는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데요.

아이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아 자칫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이 쓰러진 아이 주변으로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먼저 나서서 조치를 취하려는 이가 없었죠.




그 때 주변을 지나던 한 야쿠르트 아줌마가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답니다.

이 분이 바로 윤미희 여사님이었는데요.


윤 여사님은 아이에게 다가가 먼저 의식을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답니다.

아이에게 의식과 맥박이 없는 것을 알고, 곧장 주변에 응급신고를 요청했죠.


그리고 곧장 평소 EBS를 통해 익혀두었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카트에 지니고 있던 아이스팩을 아이 머리에 대주고, 흉부를 압박하기 시작했답니다.

그제서야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나서서 윤 여사님의 심폐소생술을 도왔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내용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곧 응급 구조요원들이 도착했고, 아이도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답니다.

그제서야 윤 여사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죠.


아이는 구급차에 실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요.

병원에 입원한 아이는 다시 의식불명이 되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다행히 곧 회복되어 며칠 만에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아이의 엄마가 윤 여사님을 찾아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중국 동포인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의 엄마는 윤 여사님에게

아이의 목숨을 구해줘서 고맙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답니다.^^


"사고 모습을 보고 놀랐는데 누구도 먼저 나서려고 하지 않았어요.

넘어진 아이가 제 아들 또래로 보여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 

뒤이어 바로 다른 분들도 도와주셔서 아이를 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윤미희 여사님은 말했습니다.


"자식 기르는 입장이라면 누구라도 저처럼 행동했을 거에요.

무엇보다 아이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이며, 내용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어떠신가요? 영숙씨는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는데요.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윤미희 여사님의 빠른 대처가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죠~!

여러분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평소에 심폐소생술을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윤미희 여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면서, (짝짝짝!!)

영숙씨는 이만 인사 드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건강한 습관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