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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푸드/한국야쿠르트 소식

한국야쿠르트, 동물자유연대 후원 협약

 

 

 

한국야쿠르트, 동물자유연대 후원 협약

 


- 유기견 구조 및 보호 위해 후원금 3천만원 전달

 

 

 

 

 

‘나눔은 건강한 습관’ 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쳐온 한국야쿠르트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보호활동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22일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협약을 맺고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해진 후원금은 유기견 구조 활동과 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기견의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대비할 보호소시설과 재정적 지원, 봉사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버려진 유기견은 6만여 마리에 달하고, 이 가운데 20% 가량은 안락사 처리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00년에 설립된 동물자유연대는 인간과 동물이 생태적 · 윤리적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과 교육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 대표 동물보호단체입니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인간과 환경, 생물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만 진정한 건강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동물자유연대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일찍이 소의 먹을거리에서부터 동물복지개념을 실현해온 바 있다. 2012년 선보인 ‘내추럴플랜’은 곡물사료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풀들을 고루 먹고 자란 젖소에서 나온 우유입니다. 풀을 먹고 자란 젖소는 행복지수를 말해 주는 세로토닌(Serotonin)이 사료를 먹고 자란 소보다 약 25% 더 높으며 오메가3 함량도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에 금전적 지원을 보내는 한편,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분위기 형성에도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특히, 매일 버려지는 동물들의 후원과 입양, 학대방지를 위해 SNS상에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