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맛집] 건강에 좋은 곤드레밥 전문점 곤드레딱주기

 

 일본에서 출판된 한국 가이드북에도 수록된 박금순 여사님의 추천 맛집은

건강에 좋은 곤드레밥이 일품인 곤드레딱주기입니다.

 

 

 

직접 기른 옥수수로 끓인 고소한 옥수수 수염차를 마시면서

주문한 곤드레밥을 기다렸는데요,

 

 

 

잠시 후 곤드레밥과 된장찌개,

그리고 12첩 반상이 한 상 가득 차려졌어요.

 

 

 

손님에게 대접하는 건 무엇이든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만든다는

이곳 곤드레딱주기의 정성이 느껴지는 상차림이었답니다.

 

 

 

매콤한 양념이 입맛을 당기게 했던 어포조림과

큼직한 채소들로 식감이 살아있었던 동그랑땡이에요.

 

 

비리지 않고 고소했던 꽁치구이도 곤드레밥과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이었답니다.

 

 

 

반찬 하나하나 빠질 것 없이 맛이 좋았지만,

이 중 단연 으뜸은 뭐니뭐니 해도 곤드레밥과

직접 만든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였어요.

 

 

 

첫술은 된장찌개를 떠서 곤드레밥과 함께 살짝 비벼서 먹어 봤답니다.

되직하고 구수한 된장과 삼삼한 곤드레 나물의 조화가 아주 훌륭했어요.

 

 

취향에 따라 깨간장 소스를 뿌려 드셔도 좋은데요,

짭조름한 소스가 곤드레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준답니다.

 

 

 

식사를 모두 마친 후에는 고소한 누룽지와 숭늉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 했어요.

 

 

 

 

 

 

박금순 여사님에게 야쿠르트란?

삶의 윤활유!

 

지역 특성상 경사가 심해서 매일 등산하는 것처럼 배달을 해요.

눈이 오는 날은 정말 힘들죠. 그래도 무료하게 집에 있는 것보다는

야쿠르트 아줌마로 일하는 것이 행복하답니다.

야쿠르트는 제 삶에 넉넉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니까요!

 

 

  

무료하고 편안한 집 안에서의 일상보다는

육체적으로 조금은 힘들어도 삶의 윤활유가 되어주는

야쿠르트 아줌마로서의 일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는 박금순 여사님!

 

앞으로도 여사님의 삶에 더욱 큰 행복들만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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