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무화과는 뽕나무과에 속하는 무화과 나무의 열매로,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이집트에서 약 4,000년 전에 심은 기록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수로 알려져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F1 경기장이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전라남도 영암에도 주로 재배되며, 8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랍니다.
일반적으로 무화과(無花果)는 이름 그대로 '꽃이 없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은 무화과에도 엄연히 꽃이 존재한답니다. 무화과 열매를 반으로 가르면 그 속에 자리하고 있는 실타래처럼 생긴 것이 바로 무화과의 꽃인데요, 그래서 무화과를 일컬어 '꽃을 품은 과일'이라고도 부른다고 해요.
무화과의 효능
무화과의 효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소화불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고기를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무화과를 먹으면 좋은데요,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고기를 먹은 후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작용을 촉진시켜 준다고 해요.
또, 무화과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특히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와 장 운동 활성화에도 아주 좋답니다. 무화과의 껍질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아요.
무화과의 효능은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빛을 발하는데요, 무화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보론이라는 성분은 열량이 적으면서도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여러 부인과 대사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무화과 잎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 덕분에 무화과의 효능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무화과 잎을 달인 물을 세안할 때 쓰면 피부 노화를 막고,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무화과에 함유된 비타민 C와 E가 미백작용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며, 무화과에 들어있는 칼륨은 고혈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무화과 먹는 방법
달콤한 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하는 무화과 먹는 방법은 주로 생과로 먹거나 말려서 먹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 방법으로는 으깬 무화과와 설탕을 1:0.5의 비율로 넣고, 레몬즙을 더해 약불로 1시간 정도 졸여서 잼을 만들어 먹어도 되고, 통조림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답니다.
또, 제철 채소들을 곁들여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도 풍미가 좋은데요, 껍질을 제거한 후에 다양한 과일과 혼합해 주스 형태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무화과는 밑부분이 열십자 모양으로 갈라져 있는 것이 잘 익은 상태인데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생과로 구입했다면 구입 후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으며, 냉장보관을 할 때는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싸서 보관하고,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3~4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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