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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푸드/건강한 맛집 대장정

[천호동 맛집] 라면인지 파스타인지 헷갈리는 프리미엄 라면 맛집 <라스타>

[천호동 맛집] 라면인지 파스타인지 헷갈리는 프리미엄 라면 맛집 <라스타>



안녕하세요. 여러분

야쿠르트 아줌마 영숙씨예요~!

오늘은 야쿠르트 아줌마의 

건강한 맛집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이랍니다~!

네? 맛집을 소개해 주는 시간인데

오늘 제가 왜 이렇게 멋 부리고 나왔냐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 이름이 <라스타>니깐

저도 오늘은 스타★같이 하고 왔어요. 호호호




그냥 라면이라고 부르기엔 '요리'인 것 같고,

파스타라고 하기엔 뭔가 한국적인 맛이 나는 집이에요.

신승자 여사님은 이런 라면을 '라스타'라고 한답니다!


오늘은 천호동 한 켠에 숨은 <라스타>의 맛집을

신승자 여사님과 함께 알려드릴께요! 호호호



<라스타>의 탄생비화가 적혀있는 그림이에요.

일본라면은 요리고, 한국라면은 인스턴트라고 무시한

영국친구의 한 마디에 발끈하여 만든 것이 <라스타>라고 해요.

사장님이 직접 스프를 개발하고,

각종 재료들을 조합해서 라면을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이죠.

이른바 '한국라면의 요리화'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랍니다.


영국친구가 너무 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라스타를 만날 수 있었으니, 우리는 꿀이득?! 호호호




<라스타>는 먼저 자판기에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신승자 여사님과 저는 화이트갈릭라면과

해물라면을 주문했답니다!



'화이트 갈릭 라면'은 뽀얀 국물이 아주 고소해요.

자체 개발한 화이트 스프로 끓인 국물에

숙주나물, 훈연 삼겹살, 반숙 온천 달걀, 파,

마늘 후레이크가 어우러져 있어요~!




외형은 일본의 돈코츠 라멘과 닮아있지만

우리 입맛엔 한층 친숙한 재료들과 조리법으로 사용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탱탱한 면발 역시 빠질 수 없겠죠? 호호호




'해물라면' 역시 자체 개발한 레드 스프를 넣어서

국물은 물론! 면발마져 매콤한 맛이에요.




큼직한 새우와 꽃게가 얼큰한 국물에

시원함까지 더해줬어요!

거기에 쫄!깃한 떡과 야~들 야~들한 어묵도 함께라서

라면의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에 걸쳐진 맛이랄까..?



<라스타>의 아기자기한 공간은 영국감성이 묻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일본의 라멘집도 한국의 분식도 아닌

전혀 다른 분위기의 '브리티쉬 라면 하우스'

봄철 데이트 맛집으로 딱 이죠? 




[라스타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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