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맛집] 깔끔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 <비진도해물뚝배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건강한 맛집을
알리기 위해 찾아온
야쿠르트 아줌마 영숙씨에요.
요즘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도 꽤 내리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되는데요.
이럴 때 해산물을 좋아해도
먹기 망설여지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당일 재료 소진이
원칙인 곳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임정순 여사님과 함께
<비진도해물뚝배기>로
싱싱한 해물을
맛보러 가볼까요?
충정로 맛집 비진도해물뚝배기의
깨끗한 수족관!
딱 봐도 조개들이
엄청 싱싱해 보이죠?
하지만 오늘 다 소질될
비운의 운명들 ㅠ.ㅠ
주문한지 10분밖에 안지났는데
각종 해물이 그득 담긴
점심특선 '해물뚝배기'가 나왔어요.
저 통통한 조갯살 보이시나요? 호호~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충정로맛집 비진도해물뚝배기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삼색밥의
색이 조금 특별한데요.
치자, 쑥, 흑미가 들어가
보기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랍니다~
해물뚝배기 속엔 홍합, 쭈꾸미,
꽃게, 미더덕과 각종 조개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충정로 비진도해물뚝배기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2% 부족한 맛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실제로 국물 간이 살짝
심심한듯 하면서 시원하고,
해물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얼큰한 맛이 일품이에요.
특히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리비나 피조개는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최고!!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더욱 더 감칠맛이 살아나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비진도해물뚝배기는
손님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매일 해산물의 원산지와
신선도를 업데이트하는
친절한 맛집이에요.
여름에도 믿고 먹을 수 있겠죠?
하지만 친절한 이 곳에서도
지켜야 할 원칙은 있다는 점!
바로 아저씨, 아줌마 대신
친근하게 이름을 불러야 하는데요.
처음엔 어색할 수 있어도
계속 부르면 서로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이름 영숙씨를
부르는 것 처럼
한번 불러보세요~~
[비진도해물뚝배기 찾아가기]
02-393-2867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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