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9.
안녕하세요~'건강한 만남 톡톡'의 영숙씨입니다!^^
혹시 5월 19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발명의 날'입니다~!
발명의 날은 발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발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인데요.
조선 세종 때 개발된 측우기의 발명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5월 19일로 정해졌다고 하네요~^^
발명의 날을 맞아 영숙씨는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았는데요~
한국야쿠르트 후원으로 열리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관한 내용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발명의 날을 맞아 '미래의 발명왕'을 꿈꾸는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김동섭 과장님을 모시고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게요~!
A)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육과 김동섭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과학교육과장으로 발령받아 과학교육, 체험행사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A)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대중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고, 전시·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도 열고 있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심 과학관으로 신규 과학관 건립·운영을 지원하거나 해외 과학관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과학관, 다시 찾는 과학관, 세계 일류의 과학관'이 국립중앙과학관의 현재 비전이랍니다.
A)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속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는데 그 목적이 있어요. 197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9회 째를 맞이했는데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며, 한국야쿠르트가 제1회 대회부터 운영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답니다.
올해 대회에서도 생활과학I, 생활과학II,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 재활용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받게 되는데요.
지난해에는 지역 예선에 11만 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규모가 큰 대회랍니다.
올해 전국대회(참가 및 전시)의 경우 내부적인 사정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전시 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 12명은 '선진과학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해외 주요 과학관이나 과학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하게 되고요.
특상 이하 수상자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과학발명캠프'를 11월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A) 1994년 열린 제16회 대회에서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출품한 '트랙터 부착용 콤바인 작업기'가 대표적이에요.
당시 대통령상을 받은 이 학생은 지금 농기계 제작 전문업체 대표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아마 다들 아실 거에요.
비누방울을 쏘는 장난감이 1979년 제1회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비누방울총' 아이디어를 활용해 만들어진 거랍니다. 놀랍지 않나요?
이외에도 2015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빔스플리터를 이용한 이중반사식 현미경'은 특허출원 심사 중으로
향후 사업화를 기대해 볼 만한 가치를 지닌 발명품이랍니다.
A) 전국 17개 시·도 별로 교육지원청과 교육청 규모로 각각 치러지는 2번의 지역대회를 거치게 되는데요. 출품작 수가 매년 10만 점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답니다. 이렇게 뽑힌 전국대회 출품작들 중에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입상 작품의 우선 순위가 최종 결정됩니다.
A) 먼저 기본적인 원칙 3가지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아요. 그것은 바로 독창성, 실용성, 노력 및 경제성이랍니다. 이 3가지 원칙을 토대로 준비 과정에 돌입하는데요. 준비 과정에서는 발명품에 대한 설명서와 요약서를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했고 또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적어주면 좋아요.
방법 면에서는 전국대회 면담 심사를 위한 발표 연습이 필요하고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갖고 심사위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자세가 중요하답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기존에 출품된 작품들이나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과의 차별성이 명확해야 합니다.
A) 국립중앙과학관은 체험 중심의 과학 전시가 항상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과학의 달인 4월과 5월에는 봄·가을 두 번 열리는 전국 규모 대표 체험 축제 행사로 사이언스데이(과학체험전)와 수학체험전이 개최됩니다.
수학 체험 행사는 5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국립중앙과학관 곳곳에서 열린답니다. 체험 행사 외에도 5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열리는 수학특별전 <어메이징 수학>을 관람하면 수학에 대해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전시랍니다. 기대하고 방문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A) '국립중앙과학관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나 전국과학전람회 등의 결과물들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죠.
또 체험이나 전시, 과학 교육 등을 통해 국민들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과학 대중화와 문화의 전당이기 때문입니다.
A) 건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밤 12시 이전에 수면을 취하고, 주 2~3회 정도는 많이 걷고요.
요가나 복식호흡 같은 유연성을 키워주는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 건강을 위해서 야쿠르트와 같은 발효유를 정기적으로 마시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과학관 김동섭 과장님과 함께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국립중앙과학관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자녀가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많다면, 주말을 이용해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동섭 과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관심이 있는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요!
홈페이지(http://ssicompetition.com)에 접속하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영숙씨는 좀 더 특별하고 알찬 정보들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건강한 습관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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