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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슬기로운 겨울생활, 과학자가 추천하는 겨울 살림 노하우

2018. 01. 19.


안녕하세요~ 영숙씨예요!

매서운 추위가 연일 계속되는 겨울입니다~


추운 날씨에 보일러 온도를 조금 높이려고 해도,

난방비 걱정에 망설이게 되는데요.


이럴 때 과학을 알면 추운 겨울철을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2018년 한국야쿠르트 공식블로그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hyFresh 전문가 칼럼!


첫 시간인 오늘은 난방비 절감부터 겨울옷 관리법까지,

과학자가 추천하는 겨울 살림 노하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잠가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완전히 잠그진 말고 약간만 줄여주는 것이 더 좋답니다.

장기간 밸브를 완전히 잠글 경우, 펌프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밸브를 열어 놓은 방에 난방이 집중되는 반면, 완전히 잠근 방에는 온도가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벽과 바닥을 통한 열손실이 커지게 된답니다. 


오히려 난방비 절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보일러 밸브를 다 잠그진 마세요~!



흔히 ‘뾱뾱이’라고도 부르는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면, 보온 단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창문에 에어캡만 붙여도 실내 온도가 무려 2℃나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에어캡 내부 공기의 분자 사이가 멀어서 열 손실 차단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창문에 에어캡을 부착할 때는 물만 뿌리는 것보다 물과 샴푸를 섞어서 분무해 붙이면 더 좋답니다.

샴푸에는 끈적이는 성질이 있어 점착성이 높아지고, 에어캡이 쉽게 떨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온수매트를 사용하면 보일러 가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데요.

온수매트도 전기매트와 마찬가지로 전자파가 발생한답니다.


전자파는 주로 온수매트의 보일러 부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보일러 부분을 되도록 신체에서 멀리 떨어뜨려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수매트는 물과 전기를 같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적정량의 물을 넣고 수시로 보충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약국에서 파는 ‘정제수’를 사용하면 내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온수매트를 고장없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겨울용 의류 관리에도 과학적인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겨울옷에는 울(모)섬유가 많이 사용하는데요.

100% 울섬유 옷은 물 세탁시 수축되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합성섬유가 섞인 울 혼방 의류는 물세탁도 가능한데요.

샴푸와 식초를 섞은 물에 넣고 손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습니다.


다운점퍼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보온력이 떨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점퍼 속 깃털은 기름 성분으로 코팅되어 있는데,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이런 기름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다운점퍼는 아웃도어 전용세제나 중성세제 등을 사용해, 

40℃ 내외의 미지근한 물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과학자가 추천하는 겨울 살림 노하우를 살펴봤는데요.

오늘 포스팅의 도움말은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님께 얻었답니다!


전문가 칼럼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꿀~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영숙씨는 더 알찬 이야기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오늘도 건강한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