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청결과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세제 사용법


2018. 02. 13.


안녕하세요~ 영숙씨예요!


생활 속에서 유용한 과학 정보를 전문가가 직접 소개해드리는

hyFresh 전문가 칼럼! 지난 시간에는 겨울 살림 노하우를 살펴봤는데요~


혹시 깜박 놓치셨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 ‘슬기로운 겨울생활, 과학자가 추천하는 겨울 살림 노하우’ 포스팅 바로가기


hyFresh 전문가 칼럼 그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될지, 영숙씨도 기대가 되는데요.^^


오늘은 집안의 청결함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올바른 세제 사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집에서 세제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장소 중 하나가 주방이 아닐까 싶은데요.


흔히 설거지 할 때 세제 거품을 많이 내서 씻으면 더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사실은 세제 거품을 많이 낸다고 더 깨끗한 설거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방용 세제에는 고효율의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량만 사용하거나 혹은 아예 거품이 없어도 설거지가 가능하다는 거죠.


그래서 미리 적당량을 물에 섞어 밀폐용기에 담아,

설거지 할 때마다 소량만 덜어서 사용하면 

깨끗한 설거지는 물론 세제까지 절약할 수 있답니다.^^



주방용 세제가 없어도 설거지가 가능하답니다.

주방 곳곳에서 천연 주방 세제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먼저 마시고 남은 막걸리를 활용해볼까요? 


막걸리를 주방세제 대신 사용하면 기름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막걸리 속 녹말과 알코올이 천연 세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이밖에 밀가루와 소금도 수세미에 묻혀서 닦아주면 세제 역할을 하는데요.

막걸리와 마찬가지로 밀가루 속 녹말이 기름 입자와 흡착해,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답니다~



욕실의 물때와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이 바로 락스입니다.

락스는 살균, 표백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청소나 세탁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되는데요.


하지만 락스를 다룰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락스 특유의 자극성 강한 냄새가 바로 염소 기체이기 때문이죠.


염소 기체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유독한 기체인만큼 조심해야 하는데요.

낮은 농도에서도 기침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되니 특히 주의하도록 합니다.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보다 효과는 조금 덜하지만 안전한 세제가 바로 과탄산소다입니다.

요즘에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과탄산소다는 연소계 표백제인 락스와 마찬가지로 염기성을 띠고 있지만,

유독한 염소 대신 산소를 발생시켜 락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탄산소다를 다룰 때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금물!

또한 과탄산소다가 눈에 튀거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전문가가 말하는 올바른 세제 사용법을 살펴봤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도움말은 지난 시간에 이어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님께 얻었습니다.^^


전문가 칼럼을 통해 만나는 생활 속 과학 상식과 살림 노하우!

다음 포스팅도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건강한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