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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푸드/한국야쿠르트 소식

한국야쿠르트의 따뜻한 겨울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비하인드 스토리!

 

한국야쿠르트의 따뜻한 겨울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비하인드 스토리!

  

 

한국야쿠르트의 따뜻한 겨울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면서, 11월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됩니다.  

 

14년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디서 어떻게 시작된 걸까?  

 

14년동안 꾸준히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많은 시민들과 야쿠르트여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왔는데요, 국내 최대의 사회공헌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부산지점, 이서원 야쿠르트여사님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14년 전인,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부산지점에서 활동하신 이서원 야쿠르트여사님은 김장을 통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드리자고 제안을 했다고 해요. 

 

 

이 취지에 동감한 야쿠르트아줌마들이 모여 첫 행사를 열었고, 이 행사는 2004년부터 수도권과 전국 주요 지점으로 확산되었다고해요. 

 

 

그 이후에 매년 11월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노란 옷을 입은 야쿠르트아줌마들이 모여 김장을 담갔다고 합니다.

 

"야쿠르트 배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작은 봉사활동이었답니다."

 

 

처음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제안하신 이서원여사님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이렇게 대규모로 커질 지 몰랐다며, 야쿠르트 배달을 통해 어려운 동네 이웃분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작은 봉사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오늘날의 대규모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이어지게되었답니다.

 

 

김장김치의 재료는 어디서 어떻게 오는 걸까?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사용된 김장김치의 재료는 매년 각 사전 계약을 체결한 농가로부터 수확한 상품들입니다.

 

 

 

배추는 10년 이상 계약을 맺은 충남 논산에서 수확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약 130만 포기가 넘는 배추를 김장행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안 천일염 ∙ 강경 새우젓 ∙ 전주 미나리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선별하여 계약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 계획적인 생산에 따른 품질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계약을 맺음으로써 한국야쿠르트는 기업과 지역민의 상생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농민에게는 농산물 가격 등락에 관계없는 안정적 수익을, 소외계층에는 건강한 김치를, 기업은 그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해 3자간 상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14년동안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사용된 재료의 양은?

 

 

2001년부터 2014년동안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총 사용된 재료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그동안 사용된 절인 배추의 양은 2087톤으로 총 135만포기. 이는 200리터 김치냉장고 2만 6천대에 담을 수 있는 분량에 해당 한다고해요. 또한 완성된 김치는 화물차 564대가 동원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되었습니다.

 

이렇게 14년동안 쓰인 배추 135포기를 한 줄러 이으면 인천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다다르는 405km에 해당함은 물론, 김장양념에 쓰이는 양파 역시 짜장면 18만 그릇을 만들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완성된 김치, 그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죠?

 

 

그 많은 김장김치의 양, 정말 당일에 만들까?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에는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모입니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은 사랑의 김장나누기의 대표 아이콘인데요, 여사님들은 일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즐거운 나들이 날이자, 숨겨진 김장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또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엔 국경이 따로 없습니다.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여성들도 ‘한국 아줌마’의 손맛을 배우고자 멀리서 찾아오죠. 한국야쿠르트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기 위해 각국 대사부인들을 매년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원순 현 서울시장, 군인장병 등이 모여 함께 한 마음으로 김장을 담궜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당일 현장에서 절인배추에 김장양념을 버무리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성껏 만듭니다. 어마어마한 양이지만, 모두 손을 걷고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주신답니다.

 

올해도 야쿠르트아줌마를 비롯한 3000여 명의 시민봉사단과 함께 김장을 담그게 될 예정이며, 봉사단은 사전 모집관계로 현장에서 당일 참여는 어렵다는 점 알아두세요!

 

 

 

 

2014 사랑의 김장나누기

 

일시 : 11월 14일(금) 오후 1시 ~

시간 :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