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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추천] 심심할 때,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5

[볼만한 영화추천]

심심할 때,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5

 


"여행이나 나들이도 별로, 그저 주말에는 집에서 먹고 자면서 푹 쉬는 것이 최고다!"라고 외치는 일명 '집순이' 생활을 사랑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때때로 마냥 하는 일 없이 잠을 자거나 텔레비전 프로그램만 시청하기에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죠. 이때 책이나 영화는 우리에게 참 좋은 친구가 되어주곤 하는데요,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심심할 때 집에서 볼만한 영화들에 대한 것입니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1. 휴고 (HUGO, 2011)



(출처 : http://www.desktop4ipad.com/)



브라이언 셀즈닉의 소설 '위고 카브레'를 영화화한 '휴고'는 기존의 마틴 스콜세지의 필모그래피와는 판이한 작품입니다. 암흑가 갱의 폭력이나 배신을 일삼는 인간의 심리 묘사에 집착한 하드보일드한 성인 영화였던 전작들과 달리 휴고는 마틴 스콜세지가 처음으로 연출하는 3D 영화이며 어린이도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영화입니다.



(출처 : http://chloemoretzfanzone.wordpress.com/)



홀아버지를 여의고 삼촌을 대신해 파리의 기차역에서 시게지기로 일하는 소년 '휴고'는 어느날 노인 조르주가 운영하는 작은 장난감 가게에서 태엽을 훔쳐 아버지의 유품인 자동인형을 복원하려 합니다. 그러던 중 가게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주인인 조르주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빼앗긴 휴고는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달, 이사벨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으로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은 휴고를 고아원으로 보내려 하죠. 과연 휴고는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고 아버지의 자동인형을 복원할 수 있을까요?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2. 영화 플립 (Flipped, 2010)



(출처 : http://www.moviedeskback.com/)



영화 '플립'은 누구나 한 번은 겪어봤을 법한 아련한 첫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영화는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우연히 옆집으로 이사온 한 소년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곱살, 어린 줄리는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임을 직감하고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지만 브라이스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줄리의 행동이 이상할 뿐입니다. 그저 줄리를 이러지러 피해다니기를 6년, 브라이스를 한결같이 좋아하는 줄리의 일방통행과 달리 브라이스의 마음은 좀처럼 열리지 않습니다.



(출처 : anamnesis-remembranceofthingspast.blogspot.k)



그러던 어느날 줄리가 정성들여 키운 닭의 계란을 선물 받고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던 브라이스는 이 모습을 줄리에게 들키고 맙니다. 브라이스는 화가 난 줄리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를 계기로 자꾸 그녀의 행동이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철없는 브라이스에 비해,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마음이 예쁜 줄리. 그런 그녀를 보며 브라이스는 줄리가 자신의 사랑임을 드디어 확신합니다.


이 작품은 소녀 줄리와 소년 브라이스의 시점을 서로 오가며 같은 상황을 다른 입장에서 바라보고 풀고 있습니다. 유년기를 지나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둘은 일련의 사건들을 함께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절로 빙그레 미소 짓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3. 영화 문라이즈 킹덤 (Moonrise Kingdom, 2012)



(출처 : http://blog.francesmay.com/)



영화 '문라이즈킹덤'은 가족을 잃고 위탁가정에서 자란 소년과 부모님에게 억압을 받으며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소녀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도피를 하고, 이들을 찾기 위해 소녀의 부모님과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리는 내용을 그린 작품입니다. 



(출처 : http://www.beyondhollywood.com/)



1965년 미국 뉴잉글랜드 연안의 섬. 고아 소년 샘과 조숙한 교회 수지는 교회 연극에서 처음 만납니다. 샘을 돌보는 위탁가정의 식구들은 샘에게 애착이 없고 수지는 언제나 골치 아픈 문제아 취급을 받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가녀리다 못해 얼핏 왜소하게까지 보이는 소년이  "너는 무슨 새니?"(What kind of bird are you?) 라고 불쑥 묻는 순간 수지는 이 소년이 자신의 결핍을 채워줄 존재하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후 1년 동안 편지를 주고 받던 둘은 샘이 스카우트 캠핑에 나선 1965년 9월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다. 샘과 수지의 행방불명은 미지근한 무기력에 잠겨있던 섬의 어른들을 들썩이게 합니다. 과연 이 둘의 사랑의 도피는 해피 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BEST4. 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 (Magic in the Moonlight, 2014)



(출처 : http://www.woodyallenpages.com/)



영화 '매직 인 더 문라이트'는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입니다. 주인공 스탠리는 '웨이링수'라는 이름의 중국인 스타 마술사로 활동하지만, 사실 그는 지독히도 이성적이고 과학을 신봉하며 의심 많은 영국인입니다. 스탠리가 신봉하는 것은 오로지 본인의 이성적 판단력과 명석함이 전부인데요, 그런 그가 영적 세계에 몸을 담고 있는 소피를 만나게 됩니다.



(출처 : http://athenacinema.com/)



남부 프랑스 카트리지 가문을 쥐락펴락 주무르고 있는 소피의 무기는 아름다운 눈망울, 사랑스러운 미소와 더불어 심령술입니다. 죽은 아버지의 영혼을 불러 강령회를 펼치는 소피에 가문의 상속자 브라이스는 흠뻑 빠져서 소피에게 온갖 물질적 풍요를 약속합니다. 이런 사태에 동료 마술사 하워드는 스탠리가 자부하는 이성적 판단력을 미끼로 "강령회에 참석한 과학자들도 트릭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그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소피의 정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스탠리는 "나한테는 어림 없다. 톡톡히 망신 당하게 해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소피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스탠리가 마주하게 되는 것은 이성과 과학, 합리적인 사고만을 추구하던 스탠리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마법의 세계입니다. 바로 소피가 예쁘게 미소를 짓고 손짓으로 인사를 건네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 '사랑'이란 이름의 마술인 것이죠. 두 사람 사이의 밀고 당기는 아슬아슬한 감정 줄다리기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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