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알고있는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고전영화 BEST 3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고전영화 BEST 3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카사블랑카(Casablanca) 

1942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영화가 개봉된 1942년에는 세계적으로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지 다들 아시나요?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한창 전쟁을 치르고 있었는데요.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영화 제목인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의 지역으로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카사블랑카는 여기서 카페를 운영하는 릭과 옛 연인 엘사, 그리고 그녀의 지금 연인인 라즐로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어요.

출처: 네이버 영화

릭은 예전 연인인 엘사를 만나게 되어 마음이 흔들려요. 통행증을 통해 엘사와 미국으로 같이 가려고 했으나 같이 가지 못해요. 릭은 엘사의 현재 연인인 라즐로에게 통행증을 양보해주기로 결심하며 착잡한 생각들을 뒤로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해요.

 

영화 <카사블랑카>는 재즈 피아노 풍의 분위기 있는 노래, Dooley Wilson의 'As Time goes by'의 선율에 따라 흘러가는 미묘한 감정선들을 잘 표현했어요. 뿐만 아니라 Here’s looking at you, kids(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를 포함해서 영화의 마지막 부분까지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들이 많이 있어요.

아직도 살아 숨 쉴 것 같은 잉그리드 버그만의 눈동자 등 많은 훌륭한 요소들로,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100년 동안 가장 훌륭한 영화 3위를 차지했어요.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티파니에서의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1961년 아카데미 음악상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영화는 간단히 말해서 물질적인 것을 추구했던 홀리가 작가 폴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Moon River를 연주하는 홀리(오드리 헵번)

보기만 해도 흠뻑 빠지는 매력을 가진 오드리 헵번과 오프닝부터 가슴이 먹먹해지는,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Moon river>의 선율이 더욱 영화의 감성을 깊이 있게 만들어줍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오드리 헵번의 이브닝드레스를 포함한 여러 의상들은 지금 보아도 세련된 느낌을 줘요. 또한 가구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50년이 훌쩍 넘은 지금  전혀 촌스럽지 않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오드리 헵번의 또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다른 영화로는 <마이 페어 레이디>와 <로마의 휴일>이 있습니다.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

 

출처: 네이버 영화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지정한, 역사상 가장 최고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이 영화 역시 유명한 영화배우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1960 대의 최고 섹시 심볼이었던 마릴린 먼로입니다. 혹시 <화이트 칙스>라는 영화를 보신 분이 계신가요? 이 영화는 그 영화의 원조 격으로, 남자들이 여장을 하여 생기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는 탄탄한 스토리로, 시대를 앞서간 로맨스 코미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마릴린 먼로의 섹시한 보이스가 담긴 <I wanna be loved by you>, <I’m thru with love>는 이 영화 삽입곡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넘쳐흐르는 마릴린 먼로의 사랑스러운 매력 그리고 육감적인 몸매는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세련된 스토리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고전영화! 쌀쌀한 가을날. 따뜻한 방 안에 누워 고전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