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옆구리통증 반복! 혹시 나도 요로결석?

 

혹시 최근 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옆구리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으신가요? 갑작스런 옆구리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요로결석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을 맹장염과 혼동한다고 해요. 오늘은 요로결석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기면서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로 인해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뜻하는데요, 인구 10명당 약 1.2명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년 동안 2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랍니다.

 

요로결석 원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수분 섭취량 감소 꼽을 수 있는데요, 수분 섭취량이 감소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요석 형성이 증가하게 된답니다.

 

또한, 요로결석의 발생은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는 것이 정설이기도 한데요,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발생 위험성이 높고, 주로 활동적인 연령인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요로결석은 지리적으로 산이 많은 지역, 사막, 열대 지방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는 음식, 온도, 습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답니다.

 

이처럼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요,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돼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쉬워요.

 

또,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 D의 형성이 증가돼 요로결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답니다. 이 외에도 동물성 단백질 섭취 증가도 소변의 칼슘, 수산, 요산의 배설을 증가시켜 요로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해요.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 증상은 갑작스럽게 극심한 옆구리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대개 통증이 매우 심해 응급실을 방문하게 된다고 해요. 또, 이러한 옆구리통증은 갑자기 나타나 수십 분~수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답니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하는데요,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게 되는 경우에는 빈뇨 등의 방광 자극 증상도 발생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 구토, 복부팽만 등이 동반되고,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도 동반될 수 있다고 해요.

 

 

요로결석 예방법

 

그렇다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요로결석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참고로 요로결석 환자의 50%는 5~10년 내에 재발하고, 평생 동안 80%가 재발한다고 해요. 하지만 대다수의 요로결석 재발은 충분한 수분섭취와 식사습관을 일부 개선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답니다.

 

요로결석의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섭취인데요, 하루에 3리터 이상의 소변이 배출될 수 있도록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요즘 같이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수분 섭취량을 더욱 늘려야 한답니다.

 

 

 

또한,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소변에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나타나는 고수산뇨증도 요로결석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땅콩, 초콜릿, 홍차, 양배추, 파, 부추, 딸기, 당근 등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참고문헌

 

네이버 건강백과

내일신문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57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