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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과 치료방법

 

몇 년 전부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방아쇠수지증후군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건강백과 - 방아쇠수지>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지거나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경우,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힘줄이 지나가는 관이 맞지않아 소리가 나고,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주로 엄지 손가락과 3~4번 손가락에서 자주 발생한답니다.

 

손가락을 구부리게하는 힘줄은 섬유형 터널인 활차를 통과하게 되는데요, 이 활차가 선천적으로 너무 좁거나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힘줄의 일부분이 굵어진답니다. 이런 이유로 손가락 힘줄이 활차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발생한다고 해요.

 

손가락을 움직일 때 힘줄이 병변 부위를 통과하면서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딱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지는데요,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방아쇠수지증후군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40~60대 중년 여성의 4번째, 3번째, 그리고 엄지손가락에 많이 발생한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

 

방아쇠수지증후군은 대개 특정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많은데요, 손잡이 자루가 달린 기구나 운전대 등을 장시간 손에 쥐는 직업이나, 골프 등 라켓을 쥐고 하는 운동 때문에 반복적으로 손바닥이 마찰되면서 발생되기도 한답니다.

 

 

 

또한 당뇨병, 통풍, 신장질환, 류마토이드 관절염, 결절종(갱그리언) 등에 의해 이차성 방아쇠 수지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주부들의 경우 청소, 빨래, 걸레를 짜는 동작에서 손가락을 무리하게 사용해 발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반복적인 손가락 사용도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은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간혹 방아쇠 소리와 유사한 '딸깍'거리는 마찰음(방아쇠 현상)이 들리기도 하는데요, 아픈 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늘려주는 동작을 하면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고 해요.

 

또, 아픈 손가락의 손바닥 쪽 손등뼈 골두 부위에 압통을 느끼고, 간혹 만져지는 결절이 있기도 하며, 아주 심하면 손가락이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방법

 

 

방아쇠수지증후군은 힘줄과 힘줄이 지나가는 관이 잘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데요, 시간이 경과하면 관이 스스로 늘어나 증상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주 불편하지 않다면 별다른 치료 없이 단순 관찰만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해요.

 

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단기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하며, 바르는 소염 진통제 크림도 효과가 있는데요, 국소 마취제와 함께 스테로이드를 힘줄막(건막)내로 주사하면 단기적으로 치료 효과가 아주 좋지만, 주입한 직후에 통증이 심할 수 있고, 주사부위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를 너무 자주 맞게 되면 주변 피부의 탈색, 피하지방의 위축, 힘줄(건)의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수술적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주입으로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재발한 경우, 증상이 9~1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손가락의 잠김현상이 있어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는 경우에 실시한답니다.

 

 

 

오늘은 방아쇠수지증후군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마사지,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줌으로써 손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참고문헌

 

네이버 건강백과 - 방아쇠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