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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지긋지긋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뜨겁게 안녕하자!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지긋지긋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뜨겁게 안녕하자!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안녕하세요, 야쿠르트 아줌마 영숙씨예요.

벌써 2월 달도 슬슬 끝 무렵이네요.

요즘 옷 가게 많은 거리로 나가보면

이제 거의 다 봄 옷들만 팔더라고요.

여름 지나고 겨울 온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꽃 피는 춘삼월이 온다니~

좋으면서도 아쉽고 반가우면서도 슬픈 이 기분은 뭘까요?!(아련)

물론 이 꽃 피는 계절과 함께 찾아오는 아주 악마 같은 녀석도 있죠.

바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우리 남편이 지독히도 싫어하는 녀석이에요.

일어나자마자 기침에 콧물에 난리도 아니고,

회사에서는 종일 코만 풀어대서

도저히 일을 할 수 가 없다고 하던데, 솔직히 옆에서 그러고 있으면

저도 같이 힘들답니다. 옆에서 보고 있는 것도 곤욕이에요.

그래서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어떻게,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네. 안녕하세요. 건강정보관의 진수석입니다.

그렇죠.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정말 지긋지긋한 녀석이죠.

특히나 요즘은 미세먼지까지 심해져서 더욱 걱정이잖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해왔답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원인>

 


1. 알레르겐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은 '알레르겐'이라는 항원 때문인데요.

알레르겐이란 쉽게 말해 비염을 일으키는 외부 물질을 지칭한답니다.

집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비듬, 바퀴벌레 따위의

곤충 부스러기, 음식물 등 아주 여러 물질이 이에 해당되죠.

코 점막 속에 이 알레르겐이 들어오면 히스타민이란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다량의 점액을 분비하고 이 때문에 점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2. 유전

알레르겐 뿐만 아니라 나이나 가족력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보통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 사람들이 많으며,

부모 한 쪽중에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은 50%,

양 부모의 경우는 무려 75%나 된다고 합니다.


3. 미세먼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1/30에 불과한 미세먼지는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 깊숙이 침투하죠.

이로 인해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하고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답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증상이 주로 일어납니다.

눈부심, 가려움증, 눈물, 두통 등의 증상도 일어날 수 있고요.

보통 오전에는 증상이 심하고 오후에는 완화되는데

콧물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이

하루에 한 시간 이상으로 연이어 나타난답니다.

가을, 봄과 같은 환절기 때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되는데 이와 같이 특정 계절에만 앓는 경우에

대부분 눈이 간지러운 증상도 함께 일어난다고 하는군요.

알레르기 비염을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으로 이어 질 위험이 있으니

개인별 증상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1. 생활 속 청결 유지


① 외출 시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청결 유지 입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등 바깥 공기의 오염이 심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삼가 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또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고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를 최대한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돌아오고 나서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미세먼지가 묻은 옷과 가방도 자주 세탁해줘야 해요.


② 실내

실내에서는 걸레로 먼지를 수시로 제거해주고

습도를 40~50% 정도로 높이는 게 좋다는 군요.

또 바깥 공기가 정상화됐을 때는 환기를 시키면 도움이 된답니다.





2. 면역력 높이기


평소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면역력을 키우고

체질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몸에 무리를 주는 운동보다는 꾸준히 계속적으로 해 줄 수 있는

조깅,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운동이 좋고요.

또 염증을 완화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을 챙기셔야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생강과 대추를 들 수 있습니다.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동시에 살균과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에 좋답니다.

대추는 코 점막,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은데요.

생강과 대추를 차로 끓여서 마신다면,

감기 예방은 물론이고, 비염 완화에도 아주 효과적이라고 해요.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미나리 등의 녹황색 야채들은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엽록수가 풍부해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꾸준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와, 꿀팁들이 정말 많군요. 생강과 대추!

지난 번에 한주부님이 대추라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오늘 당장 만들어서 남편에게 먹여야겠어요.

남편과 달리 우리 애들은 비염 증상이 없어서 안심이긴 한데,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되겠죠? 이젠 집에 들어오자마자

화장실에서 손, 발 부터 씻게 해야겠어요.

뭐, 애들은 싫어하겠지만(끙)

역시 건강은 건강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니까요.

솔직히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멀쩡하던 사람도 기침하고 코 풀고 그러잖아요.

아이들은 아무래도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하니까 더 걱정되기도 하고요.

일단 저도 오늘은 집에 가자마자 대청소부터 시작해야 겠네요. 호호호;;;

우리 다같이 박사님이 알려 주신대로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잘 지켜서 다가오는 춘삼월, 반갑게 맞이해보자고요♪






참고문헌

네이버 건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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