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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건강한 습관, 건강한 칼럼

훈남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님과의 인터뷰★

훈남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님과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인터뷰하는 족족 훈남들과만 하고 있는

그야말로 운수대통인 야쿠르트 아줌마, 영숙씨예요.

오늘 건강한 습관, 건강한 칼럼에서 소개해 드릴 분은

다름 아닌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님이랍니다. (엄마미소)

얼마 전에 우리 딸이 제 귀에 느닷없이 이어폰을 꽂아주면서 그러는 거예요.

절 주제로 하고 쓴 노래가 있다고, 한 번 들어보라면서 말이죠.


무슨 소린가 했더니 글쎄 노래 제목이 '야쿠르트 아줌마'인 것 있죠?

근데 또 노래가 너무 좋아서 괜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 노래를 만든 가수가 바로 '최낙타'님 이었죠. 그 때부터였어요.

홀린 듯 인터넷 검색창에 '최낙타'를 쓰기 시작했던 건...★(아련)

찾아보니 최낙타님에 관한 정보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제가 직접 나서기로 했답니다!!

제가 누굽니까? 한국야쿠르트의 간판 영숙씨 아니겠습니까?

최낙타님에게 한 걸음에 달려가서 인터뷰를 했지요!



그 전에 우리 최낙타님 영상을 함께 보고 만나볼까요?



최낙타님은 2013년에 첫 데뷔를 하셨는데요.

'얼음땡'이란 곡이 커피숍 cf송으로 사용되면서

지금까지 인디 어쿠스틱 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랍니다.

작년 여름에 공개 된 미니앨범 '나빠나빠'는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여러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았었죠.

일명 '고막남친'이라 불리는 최낙타님은 달달한 가사에

톡톡 튀는 멜로디와 능숙한 기타 연주로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답니다.



자 그럼 이제 인터뷰를 시작해 볼까요?







Q1. 안녕하세요. 최낙타님! 인터뷰에 응해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최낙타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터뷰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많이 기다렸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Q2. '야쿠르트 아줌마'는 제가 최낙타님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그런데 왜 하필 '야쿠르트 아줌마'인가요? 혹시 어떤 계기가 있나요?


제가 곡을 쓸 당시에, '얼음땡'같은 곡도 그렇고

어렸을 때부터 흥얼거렸던 익숙한 멜로디가 노래의 한 요소가 되면

듣는 사람들이 안 지루하고 재미있게 들을 것 같아서

이런 멜로디로 곡을 쓰려고 많이 노력을 했었어요.

 

어렸을때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야쿠르트주세요.

이 노래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웃음)

 

익숙한 멜로디로 작곡하려고 하다보니 저절로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야쿠르트 아줌마'란 곡은 작곡을 하고 앨범을 내려고 하니깐

상호명이라..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까봐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인터뷰 요청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Q3. 오늘 인터뷰 감사 선물로 야쿠르트 박스를 준비해왔어요!

평소에 야쿠르트 제품은 즐겨 드시나요?


제가 예전에 위랑 장이 안 좋아서 병원을 다녔었는데

그때 위와 장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야쿠르트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야쿠르트 많이 먹기 대회 이런 것도 하고 그랬었어요 ㅎㅎ





Q4. 한국야쿠르트나 야쿠르트 아줌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야쿠르트는 이 곡을 쓰고 나니깐 아무래도

제품도 그렇고 야쿠르트 아주머니도 그렇고 눈에 자주 띄게 되더라고요.

특히, 야쿠르트 아줌마의 카트가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결 편하게 일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중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면,

<야쿠르트 아줌마와 셀카 찍기> 같은 이벤트도 진행하고 싶어요.



Q5. 인터뷰 끝나고 오늘도 공연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공연을 자주 하시려면 건강관리가 필 수 일 것 같아요.

평소 건강을 위해 챙기는 것들이나 건강한 습관 같은 것이 있나요?


저는 게으른 편이라 ㅎㅎ

챙겨서 뭘 먹고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지는 못하고요.

그리고 또 음악을 하다 보니깐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래도 일단은 편식을 안하고 운동을 좋아합니다.

특히 축구 같은 경우에는 1주일에 한 번씩 하고 있어요.




Q6. 가사를 참 귀엽고 현실감 있게 잘 쓰세요.

보통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나요?

혹, 뭔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를 해두는 습관 같은 게 있으신지?


저는 곡을 쓸 때는 먼저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붙이는데

멜로디 같은 경우에는 핸드폰 음성메모 등을 스케치를 해두고,

여기서 발전해나가는 편이에요.

가사는 내가 아무렇게나 쓰고 싶은 가사를 쓸 수가 없어서

제일 많이 고민을 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대중가요나 발라드 같은 것 보다는 제 곡은

쓰고 싶은 걸 솔직하게 쓰니가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Q7.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음악은 중학교 때 처음 기타를 치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쭉 대학교 입시까지 하게 되다 보니깐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곡을 쓰게 된 건 3~4년 정도 됐는데,

  맨 처음 나왔던 '얼음땡'이란 앨범이 생각보다 잘 돼서

그럼 아예 "곡을 써보자!" 하고 시작하게 됐어요.



Q8. 만약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본인은 뭘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음악을 하는 친구들이랑 만나면

항상 사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해요.

'내가 음악을 안 했으면 뭘 하고 있었을까..'


저는 축구선수가 되었을 것 같아요.

워낙 축구를 좋아하기도 하고, 잘해서요 ㅋㅋ


아니면, 빵집? 빵을 좋아해서요.



Q9. 음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저는 즐겁게 음악을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힘들 때는 곡이 안 나올 때가 가장 괴롭고 힘든 것 같아요.

아니면 다른 잘하는 뮤지션들을 봤을 때 상대적인 자괴감이나

나에게 부족한 게 보였을 때 이럴 때 힘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음악을 포기할 만큼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Q10. 평소에는 어떤 음악을 주로 듣나요?

존경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음악은 골고루 듣는 편인데요.

요즘은 힙합 음악을 많이 듣고 있어요.

아이돌 음악도 많이 듣고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듣는 음악이다 보니깐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뭐가 있는 지를

대중가요에서 많이 찾는 것 같아요.




 Q11. 마지막으로,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어떤 길을 걷고 싶으신지?


어떤 가수가 음악을 내면 사람들이

어떤 종류의 음악이 나오겠다 라는 기대감이 있잖아요.


제가 어떤 음악을 해도 듣는 분들이

최낙타니깐 믿고 들을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이 제 목표인 것 같아요.











어때요, 여러분? 최낙타님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지 않나요?

2월 27일 Have A Nice Day 페스티벌에서 공연도 한다고 하던데,

나 당장 보러 가야겠어요. 완전 팬 됐어요~ 호호호


개인적으로 최낙타님의 '야쿠르트 아줌마'란 노래를 적극 추천해드릴게요.

절대 제가 야쿠르트 아줌마라서 이러는 게 아니랍니다. (동공지진)

정말 '얼음땡' 뺨치게 좋은 곡이에요. 후렴부도 그렇지만 특히 도입부가! 굿!

앞으로 최낙타님의 행보가 정말 기대 되요.

새 음원 나올 때마다 팬으로서 꾸준히 챙겨 들어야겠어요.

호호호. 나중에 너무 유명해져서

너무 높은 곳으로 가버린다면 약간 마음이 아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응원할게요. (눈물)





어쨌든 인터뷰에 응해주신 최낙타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오늘은 여기서 이만 마칠게요. 다음 번엔 또 어떤 분이랑 인터뷰를 하게 될지~

여러분도 기대 해주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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