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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건강 신호!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건강 신호!

 

 

 

 

 

 

 

 

 

안녕하세요~ 여러분,

야쿠르트 아줌마 영숙씨예요!

 

인사 드리자마자 뜬금없지만,

일심동체 깜짝 퀴즈 하나 내 볼게요!

여러분 모~두와 저 영숙씨의

공통점이 뭘까~~요?

 

네? 예쁘고, 사랑스럽다?

한국야쿠르트 제품을 사랑한다?

호호호~ 사랑이 넘치는 답 감사해요.

전부 정답!

 

하지만 제가 생각하고 있는 정답은

바로 '잠을 잔다' 였답니다.

정답이 너무 싱거웠죠? (홍홍~)

 

의식주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면',

수면시간을 갖는 것은

인간이 살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죠.

'잠이 보약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오늘 진수석 박사님께서

여러분들께 드릴 유용한 건강 정보는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건강 신호'입니다!

 

정말 궁금하죠?

진수석 박사님, 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건강정보관의 진수석입니다.

인간의 신체적 ·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수면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성인은 매일

7시간에서 9시간까지

충분한 수면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거나

밤을 새고,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는 등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반복되면

좋지 않은 잠버릇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오늘은 영숙씨 말씀처럼

자신의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다섯 가지 건강신호를

준비해 봤습니다.

 

 

 

 

 

 

1. 깨지 않고 12시간 이상 잔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습관이 있을 경우,

전염병이나 갑상선 활동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일반적으로

60세 이상 여성들에게서 발견되는데,

이 증상은 쉽게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 증가, 피로감 등의 증상을

단순히 노화 때문이라고

여기기 쉽기 때문이죠.

 

 

 

 

 

 

2. 아침마다 피곤하게 기상한다.

 

이 경우 수면성 무호흡증이나

우울증에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성 무호흡증은

일명 '코골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수면 중 코를 골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어지며

비효과적인 호흡을 반복하게 됩니다.

 

수면성 무호흡증 환자는

다른 환자들이 심장마비에

취약한 시간대인 낮 시간이 아닌

한밤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위험성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우울증 역시

아침을 피곤하게 만드는

주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아침마다 피곤함을 느낀다면

우울증 관련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잠든 시간과 상관 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한다.

 

일찍 자든, 늦게 자든

매일 똑같은 시간에

눈이 떠지는 잠버릇이 있습니다.

 

어쩌면 다른 분들은 이런 습관을

부러워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은 '하루 주기성 리듬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너무 일찍 깨는 것도,

늦게 깨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런 잠버릇을 지닌 분들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멜라토닌을 복용하거나

 

인공조명을 제한하여

원활한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화장실 또는 냉장고를 끊임없이 찾는다.

 

계속 어딘가를 돌아다니는 잠버릇은

몽유병과 렘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몽유병은 드라마 등에서

코믹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정말 위험한 질환입니다.

 

심한 몽유병의 경우

무의식 중에 집 밖으로 나가

도로에서 발견되는 위험한 상황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몽유병까지는 아니라도

유난히 잠을 자려고만 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고,

배가 고픈 게 느껴진다면

렘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당신이 꿈을 실행하는 것'을 뜻하는

의학 용어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잠버릇이나

가끔 수면 중 옆 사람을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이 동반될 경우

심리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5. 쉽게 잠들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척인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들지 않아 이리저리 뒤척였던 경험

한번씩 해 보셨을 텐데요,

 

이는 앞서 말씀드린

1번 '깨지 않고 12시간 이상 잔다'의

반대에 해당하는 잠버릇입니다.

 

만약 잠자리에서의 뒤척임이 반복되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불안감을 자주 느낀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하는 증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으나

같은 증상이 지나치게 계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건강 신호를 체크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잠버릇들이

무서운 질환을 경계하기 위해 보내는

건강 신호라는 것!

 

앞으로 일시적인 게 아니라

지속적인 잠버릇일 때

혹시 이런 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는 정보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오늘 밤 다시 한 번

제 잠버릇을 체크해 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어떤 잠버릇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참고 문헌

출처 : 세계일보

흔한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7가지  건강 신호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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