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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건강한 습관, 건강한 칼럼

제46회 야쿠르트 대회 명예의 전당, 박윤은 여사님 자녀 인터뷰


2017.03.27


안녕하세요~ 영숙씨입니다.^^


얼마 전 포스팅 했던 야쿠르트 대회 현장 스케치, 기억 하시나요?

기억이 안 나신다면 아래 링크로 고고~^^


>> 야쿠르트 대회 대구 현장스케치 포스팅 바로 가기



제 46회 야쿠르트 대회 '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은 박윤은 여사님으로 선정되었는데요.

한국야쿠르트 남원점의 박윤은 여사님은 2012년 판매왕,  2013~2014년 건기식 판매왕, 2014년 세일즈퀸, 2015년 리쿠르트, 2016년 건기식 판매왕으로 선정되는 등 활약이 대단하신 여사님이시랍니다. 이번에는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까지 선정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답니다.


▲ 시상식 순간 두 자녀의 깜짝 등장에 감격한 박윤은 여사님


이날 영광의 시상식 순간에는 박여사님의 가족들이 함께 했는데요.

영숙씨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박윤은 여사님 자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남매가 털어 놓은 '엄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한 번 들어볼까요?^^


이혜민(이하 딸) : 안녕하세요. 저는 박자, 윤자, 은자 여사님의 큰딸 이혜민이라고 합니다. 수원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어요.


이재현(이하 아들) :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이재현입니다. 대학생이에요. 


딸 : 지나가다가 우연히 야쿠르트 여사님을 만나면 엄마 생각이 먼저 나요. 그래서 한 번 더 쳐다보게 되죠. 아마 제가 지금 외지에 따로 나와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아들 : 야쿠르트 여사님들이 항상 고생이 많으시구나 하고 생각해요. 


딸 : 엄마는 절대 화 내는 법이 없는 분이세요~ 언제나 항상 웃으시죠. 아무리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친절하고 또 밝으세요.


아들 : 맞아요. 그리고 오늘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고 말씀을 하실 때도 힘들다고는 잘 안하세요.


딸 : 어릴 때는 엄마가 야쿠르트 여사님을 하는 게 불만이었어요. 왜냐하면 그만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으니까요.(웃음) 하지만 지금은 자랑스러워요. 또 엄마가 야쿠르트에서 여행을 많이 가셨는데요. 너무 많이 다니셔서 정확히 어떤 나라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매번 여행 가실 때마다 아이처럼 좋아하시고 무척 설레 하셨던 게 기억이 나요.


아들 : 학창시절 제 친구가 말하길 등하교길에 저희 엄마를 마주치면 엄마는 친구에게도 항상 친절하게 존댓말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제 친구들도 다 알고 있어요. 엄마가 '세일즈퀸(우수 판매원)'이라는 걸요. 그만큼 엄마가 열심히 일하신 이유가 있어요. 어릴 때 저희 집에 불이 나서 다 타버렸거든요. 화재가 났을 때 달려 오시던 엄마 얼굴이 아직도 생생해요. 화재로 잃게 된 모든 것을 야쿠르트에서 일하면서 엄마가 다시 세우신 거죠.



딸 : 저희는 전혀 몰랐어요. 

아들 : 봉사활동 할 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여쭤본 적 있는데 그때도 아무 말씀 안 하셨거든요. 


딸 :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느끼는 고민들이 있었거든요. 그때 엄마가 많이 조언해주셨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기죽지 말라고요. 제가 일을 해보니까 엄마가 더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생각돼요. 이제 엄마 건강도 생각하셔서, 쉬엄쉬엄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들 : 엄마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는 엄마가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제4회 야쿠르트 대회에서 명예의 전당 주인공으로 선정되신 박윤은 여사님의 두 자녀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인터뷰에서 엄마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느껴지시죠?^^


박윤은 여사님~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되신 것 다시 한 번 축하 드리고요!

또한 항상 우리의 건강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는 전국의 모든 야쿠르트 여사님들께도 다시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야쿠르트 여사님들과 한국야쿠르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건강한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