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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건강한 습관, 건강한 칼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님과의 인터뷰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님과의 인터뷰

2017. 01. 24


안녕하세요! 여러분 ^^


찬바람이 쌩쌩부는 한겨울에 접어들었는데요.


영숙씨는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이불 속에 쏙 들어갔을 때의 따뜻함이 너무나 좋아요.


하지만 추운 겨울에 우리 주위를 조금만 살펴보게 된다면,

더욱더 외롭고 고독한 분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바로 홀로 사시는 홀몸어르신 분들이죠~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홀몸어르신 분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오늘은 홀몸어르신분들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김현미 부센터장님과의 인터뷰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평소 따뜻한 사랑과 함께 독거노인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오늘 인터뷰를 주목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한국야쿠르트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저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입니다.


저는 현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이호경 센터장님과 함께 24명의 직원들과 상근하며

우리나라의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3가지 Mission>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11년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와 가족 형태 등의 변화로 인해 독거노인 인구의 증가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독거노인에 대한 고독사가 한때 큰 이슈로 떠오르게 되면서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핵심비전에 따라 독거노인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민관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의 센터이지요. ^^




올해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은 약 144만 여명입니다.

이는 전체 노인인구의 약 21%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인데요.


그 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17년에는 독거노인이 약 151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144만명은 '주민등록상'으로 확인되는 독거노인 수치이며,

전수조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약 9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 독거노인 분들이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바로 '외로움'인데요.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갈 곳이 없는 어르신들이다보니 식사도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병이나 기타 여러 이유로 인해 '고독사'로 이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이기도 하지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독거노인 관련 주요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결식우려가 높은 '요보호 독거노인'을 위한 정책사업.

2. 민.관의 기업이나 단체와 연계해 '안부확인 및 후원금.품 지원'.



첫번째 사업의 경우, 전국 244개 독거노인 돌봄 수행기관의 8,800여명의 생활관리사가

22만명의 어르신들께 매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입니다.


또,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은둔형 독거노인을 발굴해

지역의 다른 분들과 친구를 만들어 줌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첫번째 사업만으로는 요보호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는 어려워

두 번째 방법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면,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하여 해당지역 야쿠르트 여사님들께 저희 센터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추천해드리면 주 3회정도 유제품을 배달하시며,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해주십니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지원을 위한 정책사업연구나 기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29일 광주시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당시>

한국야쿠르트는 2014년부터 혹한기 김장나눔 등 독거노인 분들을 위한

정기적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야쿠르트 여사님들께서 주3회 이상 방문하여 안부 및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유제품 지원을 병행하는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정서적지원과 영양부족인 독거노인의 건강지원이 함께 이루어져

그 어느 사업보다 독거노인 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1994년부터 시작되어 숱한 미담을 낳은 한국야쿠르트의 홀몸노인 돌봄활동 사업>


한국야쿠르트의 지원사업은 정부의 관심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생활관리사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세스의 또 다른 보완책이 되는 효과가 된다는 것이지요.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은 해당지역 독거노인 분들의

안전확인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어르신들께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는 따뜻한 존재, 야쿠르트 아줌마>


특히 화사한 유니폼을 입고, 밝은 웃음으로 직접 방문하는 야쿠르트 여사님들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이 가능하며 고독사 등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좋은 대비책입니다.



독거노인에게는 경제적 어려움도 크지만 정서적 외로움이 더 큽니다.

앞서 말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활동에 참여해 개인이 독거노인을 위해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센터 내에서 수시로 모집하는 자원봉사에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되겠죠? ^^



저희 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내 주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이웃'이 되는 것인데요.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꿈꿉니다.



계속 증가하는 요보호 독거노인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 지원은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야쿠르트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금까지와 같이 따뜻한 관심과 기업차원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었음 합니다.



하루야채에요. ^^ 일주일에 세 번씩 꼭 챙겨먹는데요.

우리 둘째아이도 하루야채의 맛에 푹 빠져있답니다. ^^


향후 독거노인 지원사업에서도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가 독거노인 분들께 지원이 된다면,

영양소 불균형이 있는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큰 보탬이 될 것 같아요!



제일 많이 하는거요? ^^ 숨쉬기 운동이요! 하하 저는 많이 자고, 많이 먹고, 많이 움직입니다. ^^

그리고 한국야쿠르트 제품 중 하루야채를 비롯한

과채주스, 유제품 등의 건강 제품들로 건강을 챙긴답니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부센터장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전달되었나요? ^^


영숙씨는 추운 오늘, 김현미 부센터장님의 인터뷰소식을 전해드리며

많은 것을 배우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홀몸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활동에

한국야쿠르트와 함께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


여러분들의 따뜻한 소식을 영숙씨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