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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건강한 습관, 건강한 칼럼

삼시세끼 챙겨먹고 건강 지키세요~ 식품영양학박사 김정은 교수님 인터뷰


2017. 09. 08.


안녕하세요! '건강한 만남 톡톡'으로 인사드리는 영숙씨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많이 바쁩니다. 

공부하고 일하느라 끼니조차 챙겨먹기 힘들죠.


게다가 주말에조차 가족이 한 식탁에 모이기가 어렵습니다.

'집밥'을 먹는 것이 한 달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비록 집밥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인들의 건강한 삼시세끼를 위해 

한국야쿠르트가 주문 후 요리 '잇츠온'을 출시했는데요.


오늘은 잇츠온의 자문 역할을 하고 계신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김정은 교수님을 모시고 

집밥과 삼시세끼의 의미, 잇츠온 추천 레시피 등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저는 현재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전통조리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정은이라고 합니다. 

식품영양학 박사이자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이고요. 푸드 스타일링이나 조리 강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잇츠온 출시 이전부터 영양학적 요소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A> 저는 매콤닭갈비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잇츠온은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메뉴들이 전부 맛있어요. 

그 중에서 매콤닭갈비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나눠서 다시 먹기 좋더라고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냉장 보관이 가능해야 안심이 되잖아요. 


처음엔 받은 그대로 먹고, 나중엔 남은 국물로 다시 요리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두 번째는 밥을 볶아서 먹으면 두 번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A> 두 가지 식단을 구성해봤어요. 먼저 30~40대 여성 추천 식단인데요. 우렁된장찌개와 소불고기, 영양콩조림, 김치, 잡곡밥의 

조합을 추천해드려요. 일단 우렁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식품이예요. 고단백인데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좋죠. 

소불고기는 고기를 좋아해 많이 먹는 제가 만족하는 메뉴인데요. 우둔살을 많이 사용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요. 

콩은 칼슘 섭취율을 높여준답니다.


두 번째는 부모님을 위한 건강 식단이예요. 갈비탕 또는 소불고기, 견과류 멸치볶음, 김치, 잡곡밥을 추천해요. 

어르신들도 단백질 섭취를 위해 일정량의 육류를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쇠고기를 푹 삶아낸 갈비탕에는 

수용성 비타민과 콜라겐 등이 풍부해서 어르신들께 좋답니다. 아니면 소불고기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잇츠온 견과류 멸치볶음은 바삭한데, 씹기 힘들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어르신들은 침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견과류 멸치볶음을 통해 침 분비를 늘려줄 수 있어요. 당연히 칼슘 섭취에도 좋고요.




A> 혼자 밥 먹는 분들을 혼밥족이라고 하죠? 혼밥족을 위한 조언이라면, 제대로 상을 차려놓고 먹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저도 혼자 밥 먹을 때 꼭 실천하려고 하는 일이거든요. 혼자 먹으면 반찬을 그릇째로 꺼내놓고 먹곤 하잖아요. 

설거지 하기도 귀찮고 하니. 하지만 반찬을 그릇에 조금씩 덜어서 제대로 한 상을 차려놓고 먹는 게 좋아요. 


그래야 위생적으로도 좋고, 감정적으로도 초라해 보이지 않거든요. 먹을 만큼 덜어서 먹기 때문에 양도 조절할 수 있고요. 

스스로 얼마나 먹었는지 확인도 가능하죠. 이제 혼자 밥 먹을 때, 귀찮더라도 꼭 제대로 차려놓고 드세요~



A> 아까 제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씀드렸던 잇츠온 매콤닭갈비를 추천해드려요. 한 번 먹고 냉장고에 잘 보관해두세요. 

두 번째 먹을 때는 밥을 볶아도 되지만, 남은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마지막에 달걀이나 청양고추를 입맛대로 추가하면 또 다른 요리가 탄생하죠. 혼자 살면 닭 요리 해먹기가 힘들잖아요.

잇츠온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닭 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잇츠온은 아니지만, 특별히 하루과일을 추천해요. '윌' 같은 발효유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은데요. 

과일이 유산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식이섬유 흡수율이 더 좋아지거든요. 또 사과, 토마토, 거봉 같은 과일은 몸에도 좋고요. 

잇츠온과 같이 주문해서 식사 후 디저트로 챙겨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A> 제가 캠핑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9월도 되고 이제 딱 캠핑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캠핑장에는 재료를 일일이 챙겨가기 힘드니까,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좋을 것 같아요. 


샌드위치 정도가 어떨까요? 간단하게 피크닉 가서 즐기기도 좋고요. 

샌드위치 하면 계란이나 감자 으깨서 넣는 방식만 떠올리실 텐데요. 으깬 감자에 장조림을 같이 넣어보세요.

의외로 간이 맞고 잘 어울리는 조합이랍니다. 

장조림 고기를 가위로 잘라서 넣고 장조림 간장만 조금 넣어주면 되니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요.




A> 요즘에는 옛날과 달리 맞벌이 부부가 많고 다들 바쁘잖아요. 그나마 주말에 다들 집에 모일 텐데 이때도 같이 식사하는 일이 드물죠. 또 식사를 하려면 장을 보고, 재료 손질하는 과정이 필요해서 번거로울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잇츠온으로 간편하게 한끼를 준비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든 음식이 가장 좋지만, 일단 같이 식사를 한다는 게 더 중요하잖아요. 

'집밥 부활의 길잡이' 같은 역할을 잇츠온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전달해주니까 믿을 수 있고요.




A> 삼시세끼는 건강 지킴이라고 생각해요. 바쁘게 살다보면 끼니를 놓치기 쉽잖아요. 그래도 삼시세끼를 챙겨 먹도록 노력해야 해요. 

한 번 끼니를 놓치면 다음 번 식사 때 폭식할 가능성이 높죠. 그러다 보니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발하고, 결국 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삼시세끼를 챙기는 게 기본적인 건강수칙이에요. 

그래도 잇츠온을 활용한다면 끼니를 챙기는 일이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요.



A>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데 얼마 전 운동을 하다 조금 다치는 바람에 지금은 쉬고 있어요. 

운동도 적당하게 해야 한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죠. 


그리고 오랫동안 발효유를 먹고 있는데요. 한국야쿠르트 윌을 아침마다 먹고 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윌과 함께 생채소나 과일을 같이 먹고요. 아이들은 '얼려먹는 야쿠르트'를 좋아해요. 

정기적으로 주문해서 아이스크림 대신 먹이곤 한답니다.


지금까지 식품영양학 박사 김정은 교수님께 삼시세끼의 의미와 잇츠온 추천 레시피 등을 들어봤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영숙씨도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레시피를 참고해, 

잇츠온을 활용한 맛있는 한상차림을 준비해 봐야겠네요~^^


건강을 위해, 오늘도 삼시세끼 꼭 챙겨 드시고요~ 

한국야쿠르트 잇츠온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오늘도 건강한 습관으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