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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남자친구랑 서울가볼만한곳! 효창공원, 서울숲에서 가을을 느껴요.

 

서울가볼만한곳

효창공원, 서울숲에서 여유 찾기!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으로 인해 여유가 사라진 고등학생, 끝이 보이지 않는 과제와 아르바이트로 여유가 없는 대학생 그리고 반복되는 업무로 여유를 잃은 직장인까지! 


우리는 여유 없이 바쁜 집단에 속해있는 한 사람이 되어,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여유 조차도 찾지 못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신보다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바쁘고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드리려고 해요. 

 

그중에서도 서울가볼만한곳으로 효창공원과 서울숲을 소개해드릴게요! 자 그럼 지금부터 서울가볼만한곳 추천지로 떠나볼까요?



서울가볼만한곳1.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효창공원에서의 아침



바쁜 일상 속에서 특정한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제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한 장소는 도심 근처의 크고 작은 공원들이에요. 





 

서울가볼만한곳 그 첫 번째 장소는 바로 효창공원인데요. 저는 등굣길이나 출근길 혹은 점심시간에 잠깐 즐기는 공원의 풍경과 여유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아침에 효창공원을 방문했어요. 


효창공원의 정문이에요. 정문을 보시면 다른 공원들과의 차이점을 알 수 있으시겠죠? 바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의 멋에 테마에 맞추어 공원을 구성했다는 점이에요.





저는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이 사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꼈어요. 붉게 물든 나뭇잎과 함께였던 효창공원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공원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름 아닌 오두막이었는데요. 자연 속에서 풍류를 읊던 선조들의 쉼터를 그대로 구현해 놓은 것 같았어요. 과거의 현장을 거닐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이 건물은 어떤 건물일까요? 누군가 한복을 입고 걸어 나올 것만 같은 이 건물! 바로 슈퍼입니다. 슈퍼도 공원의 테마에 맞추어서 전통적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작은 호수도 있어요. 호수 주변에는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쉴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저도 산책을 하다가 그 의자에 앉아서 공원을 천천히 둘러보았어요. 편안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어느새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이곳은 효창공원 안에 있는 삼의사의 묘이에요. 이 계단을 올라가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이봉창, 윤봉기, 백정기 의사의 묘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진의 보이는 왼편의 묘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으면 안장하려고 마련한 빈 무덤이라고 해요. 소소한 여유를 즐기려고 찾아온 공원에서 여유뿐만이 아니라 역사의식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어요.





공원에서 나무가 많은 쪽으로 거닐다 보면 이렇게 산책로가 보여요. 





도심엔 대기 오염이 심해서 많은 분들이 좋지 않은 공기를 마시고 있어요. 이렇게 공원을 거닐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도 있어요. 또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초록색의 자연을 볼 수 있어서 저절로 힐링이 되실 거예요.





효창공원 후문 가까이에 있는 운동장과 놀이터예요. 사진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 그리고 여유가 느껴지지 않나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아침이라서 소리, 바람 소리에 오랜만에 귀를 기울 일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서울가볼만한곳2. 자연 속에서 느끼는 서울숲의 고즈넉한 저녁



효창공원을 다녀온 후, 하루 종일 끝이 보이지 않는 과제에 파묻혀있던 저는 다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서울가볼만한곳으로 서울숲으로 향했어요.





서울숲에 도착하자 정문임을 알려주는 구조물이 있었어요.





제가 숲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어요. 효창공원에서는 산뜻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서울숲에서는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서울숲은 다른 공원들과는 달리 식물들뿐만이 아니라 곤충, 동물도 함께 살고 있어요.





곤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비 정원으로 향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늦은 탓에 나비를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어요. 흑흑.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모아 둔 나비정원을 관찰하고 싶으시다면 낮에 서울숲을 찾아주세요.




 


나비 정원에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비 정원 주변을 산책했어요. 나비 정원이라는 테마에 맞게 곳곳에 나비 구조물들이 있었고, 가로등을 나비와 꽃의 모양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나비 정원을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했어요. 산책을 하다가 쉬려고 주위를 둘러보니 쉼터가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바로 앞에 도시 풍경이 펼쳐져 있어서 도심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산책로 구경을 끝으로 여유를 잃어버린 일상 속에서 즐겼던 여유로운 산책을 마쳤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잃어버린 여유를 찾아서 창문 밖의 공원으로 발걸음을 향해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도심과 어우러진 푸른 자연이 여러분을 반갑게 맞아줄 거예요!

 

이 밖에도 서울가볼만한곳은 정말 많으니, 힐링과 여유를 찾는 분들께는 더없이 좋은 곳이 될 것 같아요~! 이번 주말, 주변 곳곳의 서울가볼만한곳으러 꼭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