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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상식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자색고구마효능과 고구마보관법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자색고구마효능과 고구마보관법



바야흐로 고구마가 주목받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겨울 간식의 간판 스타라고 할 수 있는 고구마는 섬유질과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해 기력이 약해지는 겨울철에 먹기 좋은데요, 고구마는 특히 날이 추워질 수록 더 맛과 영양은 깊어지는 간식입니다.


오늘은 고구마 중에서도 매력적인 보랏빛을 자랑하는 자색 고구마 효능과 품질 좋은 고구마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겨울의 보약, 고구마





고구마효능 하나. 다이어트 효과


고구마의 칼로리는 100g당 128㎉로 100g당 55㎉의 감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구마가 '살찌는 음식'이라는 선입견을 가지시면 안되죠. 고구마는 감자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아 다소 높은 칼로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효능 둘. 낮은 혈당지수


혈당지수가 높다는 것은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화시킨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면서 인슐린이 분비돼 지장을 저장시켜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40을 나타내는 반면 감자는 평균 60대를 기록하니, 고구마의 칼로리가 감자보다 높아도 혈당지수는 오히려 낮아 안심하고 드시기 좋습니다.




고구마효능 셋. 항암효과


고구마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큰 사랑을 받는 식품인데요, 미국에는 '고구마위원회'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저명한 박사는 "하루에 고구마 한 개씩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며 고구마에 대한 찬사를 보냈고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고구마와 호박을 매일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고귀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당지질의 강글리오사이드(ganglioside)의 항암 효과와 연관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수지 성분은 배변을 촉진시켜 만성 변비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항산화물질, 안토시아닌의 보고 자색고구마




(출처  :http://beautifulfarm.co.kr/)


자색고구마란?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자색고구마는 일본의 야생종인 「야마까와무라사끼」라는 품종에 우리나라사람들이 좋아하는 맛과 가공하기도 좋고 그 양도 많이 얻을 수 있는 품종과 인공교배하여 품종을 개량한 것입니다. 



속까지도 보라색을 띠고 있는 자색 고구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색소는 자색고구마는 물론 포도와 블루베리, 복문자, 가지의 껍질 부분에도 함유되어 있고 꽃에도 들어 있습니다.






자색고구마효능





이 안토시아닌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간 보호 기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항암과 고혈압에도 효능을 보이는데요,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고구마는 위 효능은 물론,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 궁합이 맞는 음식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은 장 속에서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김치를 먹을 때에도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를 함께 곁들이면 김치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내리게 하니 이들은 좋은 궁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고구마고르는방법과 고구마보관법







1. 좋은 고구마 고르는 법


좋은 고구마는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전체적으로 흠이 없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입니다. 또, 수염 뿌리가 많은 고구마는 맛이 질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구마를 고를 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모양새를 살펴볼 때, 길고 가는 것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가 되어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것이 많습니다. 감자처럼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을 지닌 경우에는 전분이 많아 단밤처럼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니 고구마를 고르실 때 취향에 맞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고구마보관법


상처가 난 고구마의 보관법은 31~35도, 습도 90%에서 5일에서 6일간 보관하면 상처가 코르크층으로 변하여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므로 저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보통 고구마는 30~35도, 습도 90% 이상의 방에 4시간에서 6시간 두었다가 10도 정도 기온의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색 고구마의 경우 추위에 약하므로 습기가 많이 않고 0~15도 정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