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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푸드/한국야쿠르트 소식

2014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김장나누기! 따뜻한 겨울 나눔에 함께 한 사람들을 만나다.

2014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김장나누기!

따뜻한 겨울 나눔에 함께 한 사람들을 만나다.


 

2014년 11월 14일 금요일은 한국야쿠르트의 대행사인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2,300 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250톤의 김치가 나왔습니다. 저는 그곳에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을 만났습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에는 여러 기업들과 봉사단체들이 참여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만나본 분들은 잭모튼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는 다니엘씨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잭모튼에 4년째 다니고 있는 다니엘입니다. 회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함께 참여하자는 말이 나와서,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 사람들이 다 김치를 좋아하거든요. 외국인이지만 김치란 음식은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맵지만요."



다니엘 씨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가한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지금 너무 흥이 납니다. 노래도 참 좋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은 자리인 것 같아요. 김장을 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 새롭고 재미있는 일이에요. 이렇게 우리가 즐기면서 한 일이 좋은 곳으로 또 쓰인다니 더없이 해피한 날이네요^^"



외국 분이지만 웃으면서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일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 모두 한마음 한뜻 인 것 같았습니다.





강서구역에 계신 야쿠르트 여사님들은 아주 유쾌하셨습니다. 유쾌한 여사님들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앞두고 있는 느낌을 여쭤보았습니다.



"3시 반에 일어났어요. 떨려서 잠을 못 잤어요"



"저희 지사는 모든 여사님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했는데, 그게 너무 아쉽네요. 저희는 3명만 참여했거든요. 내년에는 이 보람된 일을 꼭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제보다 날씨가 덜 추워서 기분이 더 좋네요!"



이런 봉사활동을 야쿠르트에서 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자부심도 가지게 되었다는 말씀을 덧붙여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야쿠르트 여사님들이 아닌 자원봉사자들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처음으로 뵌 분은 의용소방대 대장님 박희영 여사님입니다.





인터뷰에 앞서 의용소방대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저희는 소방대원을 보조하는 역할이라고 보실 수 있어요. 긴급 상황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인력이 필요할 때 현장에 투입되기도 하구요.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거나 오늘처럼 좋은 일하는 날 참여하여 봉사하는 활동도 한답니다. 저희 의용소방대는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지원서를 통해 자격증을 받고 인정을 받아야 해요"



사랑의 김장나누기 소감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면서 항상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처음 참여해본 사랑의 김장나누기에서도 보람된 경험과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듭니다. 저희 집 김치도 이렇게 열심히 담그지 않는데, 여기서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구요. 화이팅! 응원해주세요."



저는 의용소방대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고 있었지만, 오늘 인터뷰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정의를 확실히 내릴 수 있었습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역시 용감한 일을 척척해내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파이팅 넘치는 그룹이었습니다.





 

제가 인터뷰 한 분들 이외에도 몽골 사람들의 봉사단체, 다문화가정 봉사단체, 두산 야구 선수들, 여러 연예인분들도 참여해주셨습니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김치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멋있지 않나요? 김현수, 이현승, 노경은, 오연핵 선수가 참여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어요. 두산 베어스는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에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도마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풍뎅이'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셨어요. 풍뎅이는 이번 신곡이 '배추보쌈'인 만큼 김장 축제에 우리가 빠진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우리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를 전했어요. 


걸그룹도 함께한 사랑의김장나누기! 정말 다양한 분들이 참여해주셨네요^^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치는 한 포기 한 포기 쌓여 이웃분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훈훈한 마음씨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번 2014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어요다음년도에도 개최될 사랑의 김장나누기!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