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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푸드/건강한 맛집 대장정

육해공을 한 번에, 정갈한 한정식! 서초역 맛집!

 

 

다들 한 번씩 고민하는 오늘 뭐 먹지?
식사 시간이 되면 먹고 싶은 음식이 각각 달라
메뉴 정할 때 고민 해 본 경험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오늘은 그런 고민을 해결해 줄 해결사 맛집을 소개합니다!

 

 

육해공을 한 상에 모아놓은 서초역 맛집, 바로 한정식집 낙천정입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곧이어 알록달록 예쁜 저고리 색
에피타이저 단호박 죽과 동치미가 나왔네요.

 


에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니 차례대로 나오는 반찬들!
단 맛이 있는 떡갈비구운 갈비
짭쪼롬한 맛이 있는 된장찌, 매콤 새콤한 도토리 묵까지
모두 모이니 절묘하게 균형이 잡혀있는 맛이에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면 오늘의 맛집에 나올수가 없겠죠?
이렇게 다양한 반찬에 싱싱한 광어회보쌈,
쫄깃한 낙지볶음, 훈제향이 나는 오리고기까지!
각각 팔아도 손색없을 메뉴들의 향연!

 

 

모두 모아보니 해산물과 육고기, 채소와 밥이 균형 있게
잘 차려진 일품상이 아닐 수 없네요!

 

 

문순자 여사님께 야쿠르트란?


"나의 천직."

 

새벽 네 시반 이면 일어나 출근 준비를 서두른 세월이 어언 30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손목뼈가 으스러지는 아픔에도,
고객과의 신뢰를 져버릴 수 없다는 마음 하나로 카트를 놓지 않으셨다고 해요!
그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네요.

 

그동안 아프지는 않았냐는 걱정스런 물음에 "아팠죠. 하지만 매일같이 보는 손님들을
내가 아니면 누가 신경 쓰겠나 싶은 거에요. 그런 생각하면
마음이 바빠져서 아픈 것도 잊어버리게 되요."
그리고선 오늘도 교육이 있다며 식사를 마치고 급히 길을 나서는

여사님 모습에서 밝은 빛이 빛나는 것 같네요!

 

 

 

이런 멋진 여사님이 추천하는 한정식 맛집, 꼭 한 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낙천정 찾아가기]
남부터미널 역 6번 출구로 나와 500미터 직진 뒤 국민은행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뒤 천주교 성당 방면으로 100미터 올라가면 낙천정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