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에사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바로 그것!
오늘의 맛집은 바로 도토리 요리 전문점입니다.
도토리로는 묵밥, 묵무침, 묵전 등 맛있는 요리로 변신이 가능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더군다나 칼로리까지 낮다고 하니..이 어찌 좋은 묵이 아닐까요?!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면이 모두 도토리가 들어간 음식이라니!!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겠어요~
먹고싶은 것을 고심끝에 고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순간 나오는 요 반찬들!
하나같이 깔끔한 맛이라는 평이 ! (먹고싶다..)
가장 먼저 소개할 요리는 바로 요 '임자탕'
마치 영감님이 나오셔야 할 것 같은 이름이죠?
고소한 국물로 먼저 입 안을 부드럽게 적신 다음, 얇게 저민 도토리묵을 입안에서 느껴보세요!
고소함을 표현하자면 인절미를 부드러운 국물로 만들어 호로록 마시는 느낌이랄까요?
그 다음 소개해드릴 것은 매콤, 새콤함에 고소함까지 더한 욕심쟁이 '도토리묵 비빔밥'이에요~
알록달록 한 색만큼 맛도 알록달록하고, 맛을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쟁반국수의 쌀밥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욘 석을 슥슥 비벼서, 묵과 야채 다 들어가게 한데 모아서 입으로!
크으..침 고이는 소리 들리시나요?
마지막은 바로 요녀석 '도토리 쟁반국수'에요!
일곱 빛깔 재료들이 도토리 국수를 화려하게 둘러싸고 있는 어여쁜 비주얼!
굵직한 면발이 채소와 어우러지면, 첫 맛은 매콤하다가 이내 침샘을 자극하는 상큼함이 입안을 톡!
한껏 맛을 음미하고 있을때 도토리묵의 고소하고 산뜻한 식감이 조화롭게 마무리를 해준답니다.
어떠세요, 보기만해도 군침넘어가는 비주얼을 보니 확실히 맛 집인것 같쥬?
한 끼를 든든하게 하고 싶은 분,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여사님에게 야쿠르트란?
또 다른 나를 깨워준 노크!
"많지도 않은 돈을 주면서 '아껴 써!'라고 말하는 남편의 얄미운 말 한마디에 발끈해서
야쿠르트 아줌마가 됐습니다. 말 한마디가 마음 속에 고이 잠들어있던
저의 여장부 근성을 깨운 것이죠. '이런 스트레스 받고 사느니 내가 직접 벌어 쓰지!'라고
생각한 해가 1995년이었는데, 어느것 세월이 많이 흘러 당당한 아내이자
엄마가 되어 있는 제 모습이 퍽 뿌듯하네요! " 라고 말씀하신 신미경 여사님.
작은 계기로 시작하여 큰 자존감을 가진 주부가 되신 여사님 너무 존경스럽네요!
우리도 큰 계기를 기다리기 보다 작은 계기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구요!!
[산골짜기 다람쥐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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