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보면 건강이 보인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찾아온 영숙씨에요.
우리 몸에는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신체 부위가 몇 개 있죠.
손이나 발이 대표적이고요.
그중에서 오늘 살펴볼 곳은
바로 혀 랍니다.
'혀?' 라고 신기해하실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혀의 모양과 색깔, 상태에 따라
몸의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내장 기관의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과연 혀로 어떻게 이상신호를
감지하는 건지 함께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건강정보관의 진수석입니다.
혀를 통해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꽤나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혀를 생각해보면
말을 할 때 사용하는 기관,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구취가 날 수 있다는 것
정도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영숙씨가 말씀해 주신대로
혀의 상태를 통해 신체 기관의
이상 상태를 감지할 수 있답니다.
먼저 혀 주변이 울퉁불퉁하거나
입을 다물고 난 뒤 이 자국이
그대로 남는다면 혀가 부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위장이 허약해지면
식욕이 떨어지거나
빈혈이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혀에 흰색 설태가
두껍게 꼈을 때는
소화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면 위염이 생기고
백태도 더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두꺼워진 백태가 갈라지는 것은
위염에서 위궤양까지
의심해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혀에 설태가 없으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혀에 분홍빛에 흰빛이 섞인
설태가 있는 것이 건강한 상태이며
설태가 보이지 않는것은
오히려 빈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내에 혈액이 부족하면
설태가 끼지 않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며,
가슴 울렁증이 생기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혀의 색깔이 진한 보라색을
띌 경우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는 체내 혈액이
깨끗하지 않은 것을
나타내는데 어깨 결림이나
요통, 생리통 등의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혀의 각 부분은 오장육부를
가리키기도 하는데요.
혀의 가장 안쪽은
신장을 나타내며
혀끝은 심장과 폐,
혀 양쪽 가장자리는
간과 쓸개, 가장 가운데
넓은 부위는 위, 장과
관련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장 육부에 관련된
혀의 위치가 유난히 붓거나
혓바늘이 돋거나
혀가 딱딱하게 느껴지는 등
이상이 나타난다면 해당 부위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알려주신
진수석 박사님께 박수~
사실 손의 혈관이
온몽에 이어져 있다고
마사지를 하는 경우는 있는데
혀의 상태로 몸 속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건 새로운 것 같아요.
사실 저도 혀 하면 그냥
말 할때 열심히 움직이는 곳,
그 외에는 딱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진수석 박사님이
알려주신 것들을 보니까
혀의 상태만 체크해도
몸 속 어디가 안 좋은 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밤 양치질을 할 때
혀를 빼물고
내 혀는 어떻게 생겼나
한번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참고문헌
한국건강관리협회 - '인체의 축소판 혀! 혀로 보는 내 몸의 건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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