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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푸드/한국야쿠르트 소식

야쿠르트아줌마, 그라운드에 서다! 2014 프로야구 시구 현장 취재기

 

 

 

 

 

야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프로야구! 프로야구 개막 이후, 주말이면 야구장마다 열띤 함성소리가 끊이질 않는 것 같은데요.

 

저도 한때는 야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답니다. 스포츠에는 별관심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가게 되면서 야구 경기의 룰을 알게 되고 야구장의 재미를 알게 되었죠.

 

야구장에서 먹는 치킨은 물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소리지르며 응원할 수 있는 그 짜릿함!!

 

그 재미를 또 한번 느끼기 위해 지난 5월 25일 인천문학구장에서 한창인 경기를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이 날은 특별히 한국야쿠르트 직원과 야쿠르트 아줌마의 시구도 있었습니다. 

 

조금은 궂은 날씨였지만, 어느때보다 박진감 넘쳤던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래요?

 

 

 

 

 

  

(출처 : 2014년 5월 25일 프로야구 중계영상)

 

이날은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SK가 조동화의 4타점 맹타를 앞세워 LG에 9-6으로 승리했습니다.   

 

SK는 이날 선발 채병용 선수가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자들이 3회 경기를 4-3으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해 접전으로 몰고 갔는데요. 결국 SK는 선발 채병용을 구원한 투수들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해 승기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스포츠)

 

 

 

또한 이 날의 활기를 더한 것은 바로 야쿠르트 아줌마의 시구와 직원의 시타였는데요. 한국야쿠르트 직원 김지영 여사님의 시구와 최동일 지점장님 시타가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구성원의 시구와 시타라니! 

 

경기 전날에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야쿠르트 직원 김지영 여사님과 최동일 지점장님이 멋진 시구와 시타를 해주셨어요.

 

 

(출처 : 2014년 5월 25일 프로야구 중계영상)

 

 

 

(출처 : 2014년 5월 25일 프로야구 중계영상) 
 

김지영 여사님은 올해부터 새로 제작된 신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입장해 주셨는데요. 공이 멀리 날아가지는 않았지만, 많은 팬 앞에서 당당하게 공을 던지신 모습은 정말 멋지셨던 것 같아요.


2014년도 부터는 야구 경기가 주말(금~일)경기 우천 취소 시에는 해당경기를  월요일 편성해서 진행하게 되어 있지만, 인천구장은 아시안경기 때문에 비가 왔지만 경기를 진행하더라고요. 아직도 뜨거운 야구장의 열기가 느껴지는 현장이더라고요.


이날 야구 경기의 결과를 떠나서, 이날 경기에서 야구장의 꽃은 치어리더가 아니라 한국야쿠트 구성원의 시구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는 되더라고요.

 

한국야쿠르트 구성원의 시구는 이전에도 진행되었었는데요.

 

 

(출처 : 2014년 5월 16일 프로야구 중계영상)

 

 

(출처 : 2014년 5월 16일 프로야구 중계영상)

 

앞선 5월 16일에도 한화와 SK 경기가 펼쳐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대전지역에서 10년 넘게 야쿠르트 아줌마로 활동해한 박주영 여사님과,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 박우희님이 시타자로 나서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고 해요.

 

 

(출처 : 2014년 5월 16일 프로야구 중계영상)

 

또한 이날에는 건강한습관 프로야구 초청행사를 진행해, 대전지역 저소특층 어린이 200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경기티켓을 지원하고, 한국야쿠르트 세븐키즈, 캐니멀 구미 멀티비타민 등의 선물세트도 전달했다고 해요.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인천문학구장은 SK 와이번즈의 홈 경기장으로 유명하면서도, 잔디에 누워 치킨 먹으면서 야구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이왕 이렇게 인천문학구장에 왔으니, 이 곳 저 곳을 탐방해보았습니다.

 

우선 가는 길부터 안내해드릴게요.

 

 

인천문학구장을 가기 위해서는 2번출구 문학경기장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2번출구로 나와 쭈~욱 직진을 한 후, 문학경기장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다시 직진을 하면 주경기장 입구가 보일 거 예요.

 

 

 

 

가는 길에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다른 야구장만큼이나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4개의 화살표 선이 보이시나요? 색깔마다 다른 화살표 선은 SK 와이번즈 구단에서 팬들의 이동 동선 상의 편의를 위해 표시한 것이라고 해요. 

 

 

 

 

1루 출입구와 3루 출입구, 외야 출입구, 내야 지정석 별로 매표소와 출입구를 최단거리로 가는 방법이 다른데요, 각각의 장소로 최단거리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선이라 할 수 있죠!

 

 

 

 

또한 인천문학구장은 문학구장 내 온실가스 ZERO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태양광 바비큐 존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전기자동차 운영, 자전거 이용 관람객을 위한 시설 지원 등이 바로 그 일환이라고 볼 수 있죠.

 

 

 

특히 자전거를 이용해 인천문학구장을 방문할 시 입장료 1,000원을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쏠쏠한 할인혜택을 받는 센스도 필요하겠네요!

 

 

 

 

 

 

또한 인천문학구장 내부에는 SK 와이번즈 현역과 레전드 선수의 핸드페인팅이 전시된 레전드 존과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는 다른 야구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좌석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게요.

 

 

외야 3루 방향 좌측에 위치해있는 그린존이 바로 누워서 치킨을 보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들과 연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이보다 더 좋을까요?

 

비좁은 간격때문에 야구관람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면 넓은 잔디밭에 앉아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 같죠?

 

 

 

 

그리고 이곳이 외야 파티덱으로 테이블 위해서 다양한 먹거리를 펼쳐놓고 야구관람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밖에도 고기를 구워 먹으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바비큐 존도 있는데요. 바로 이 바비큐 존이 태양열을 이용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또한 응원단석 앞에서 볼 수 있는 프렌들리 존까지.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파울, 강습, 타구 등에 대한 위험이 있기도 하죠.

 

 

지금까지 문학구장의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는데요. 2002년에 개장한 인천문학구장은 다른 야구구장보다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환경까지 생각해 다양한 시설관리와 유지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이 곳을 찾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