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오싹하게 여름 나기! 예술의전당 뭉크전

 

오싹하게 여름 나기! 예술의전당 뭉크전

 

 

뜨거운 여름!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계신가요? 사람이 붐비는 곳이 싫다면 시원한 곳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요? 표현주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노르웨이 대표화가 에드바르드 뭉크의 작품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전시됩니다. 떠나기 전 뭉크와 그의 작품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뭉크를 몰라?!


표현주의의 대표화가인 뭉크(1864~1944)는 인간의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나타나는 사랑, 불안, 고독 등 인간이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강렬한 색을 사용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가입니다. 그의 이러한 기법은 그림뿐만 아니라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도 사용되어 독일 표현주의 기법 전반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러한 작품세계를 형성하는 데에는 그의 불우한 가정환경이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5세에 어머니를 결핵으로 잃고 9년 후에는 그와 우애가 깊었던 누나까지 잃게 되었으며 여동생은 정신병을 앓게 됩니다. 더욱이 그의 아버지는 광기와 우울증에 사로잡혀 온전하게 자식들을 보살피지 못합니다. 뭉크 자신도 평생 류머티즘, 열병, 우울증을 시달렸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그의 자화상이 정신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사랑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뭉크의 작품

 

 

 

 


□ 새로운 세상으로 (MODERN BREAKTHROUGH)
산업화로 혼란스러운 시기, 파리의 ‘크리스티아니아 보헤미안 그룹’의 영향을 받아 자연주의와 인상주의를 섞는 시도를 통해 기존의 화법을 탈피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삶(EXISTENCE)
삶의 불안,죽음,고독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감정을 표현하였습니다. 자신의 원초적인 감정을 상징적으로 투영함으로써 자신의 지친 영혼을 치유하였습니다.

 

 

 

□ 생명력(VITALITY)
우울증을 앓았던 뭉크는 재활치료를 받는 동안 심신을 회복하여 자신의 건강한 정신을 작품에 투영하였습니다.

 

□ 밤(THE NIGHT)
생의 말년에 뭉크는 세상과 동떨어져 겨울의 밤하늘과 풍경 등 자화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밤의 푸른빛이 불러일으키는 불안한 감성과 어둠을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을 작품에 반영하였습니다.


 

뭉크전 관람하기

 

 

 

뭉크전은 예술의 전당에서 관람 할 수 있으며, 예술의 전당 위치도 안내해드릴게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서초22번 버스이용하거나 10분정도 걷다보면 예술의 전당이 보일 거예요.

 

 

■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기간 : 2014.07.03 ~ 2014.10.12
관람시간 : 11:00 AM ~ 08:00 PM (전시관람 1시간 전까지 전시장 입장 가능)
전시문의 : 1666 – 3329
홈페이지 : www.munchseoul.com

 

 

 

개인

단체(20명 이상)

성인

\15,000

\13,000

청소년(13~18)

\12,000

\10,000

어린이(3~12)

\10,000

\8,000

경로

\10,000

할인없음

 

20명 이상 단체 시 사전예약은 필수라고해요. 또한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뭉크전 공식홈페이지

 

 

 

 

더운 여름, 아직도 방콕하시나요? 오싹한 여름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뭉크전으로 함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