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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볼거리] 명동 데이트코스, 명동에서 느끼는 색다른 축제! 서울만화 거리 축제

명동 볼거리, 명동에서 즐기는 색다른 축제!

서울만화 거리 축제의 모든 것



주말의 명동은 언제나 그렇듯 수많은 사람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길거리는 물론 커피를 한 잔 즐기러 카페 안에 들어가도 자리가 없어 도로 나와야 했던 경우가 다반사였으니 말이에요. 이처럼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불편한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 북적북적거리는 에너지가 좋아서 절로 발길을 이끄는 매력이 넘치는 게 또 명동 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주말의 명동을 색다르게 즐겨보기 위해 '서울만화 거리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이 축제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서울의 중심인 명동과 남산을 잇는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서 만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거리 축제이데요,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진행됐던 축제의 현장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복작복작, 활력 넘치는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서울만화 거리 축제







축제 현장인 재미로로 향하려면 사람들로 붐비는 명동역 4번 출구를 벗어나, 반대편인 3번출구로 이동합니다. 지도가 담긴 팸플릿을 들고 Let’s go~!!


만화축제는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것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축제가 진행되는 재미로로 들어갔습니다.








만화축제라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이렇게 벤치 위에 라바가 앉아있더라고요. 라바 포토존은 꼬마 손님들에게 인기가 너무 많아 사진을 찍기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기다린 끝에 저도 라바와 함께 사진을 찍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0^







축제의 시작에 앞서 MYUNGDONG CARTOON & ART MARKET 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서는 액세서리부터, 방향제, 스프레이 등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본격적인 재미로의 시작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재미로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재미로 지도도 찍어보았어요. 한눈에 들어오는 지도가 아주 보기 편했는데요, 외국인 분들도 이 지도를 많이들 보시고 가더라고요~!







만화거리 재미로는 자칫하면 심심할 수 있는 벽마저도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했습니다. 높은 빌딩으로 꽉 막힌 도심에서 느끼기 쉽지 않은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었죠.








축제 현장에서는 여러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저도 만화거리 행사에 참여해보았습니다. 바로 SNS 말 풍선 메시지 포토 타임! 준비된 말 풍선에 원하는 글을 적어 SNS에 올려보는 행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남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셨습니다. 저도 말 풍선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라바 탈을 쓴 귀여운 꼬마아가씨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의 카메라세례를 받으며 멋진 포즈를 취하는 꼬마아가씨 덕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0^

 

역시 명동 볼거리는 참 많은 것 같네요.







바로 이렇게 말 풍선을 들고 사진을 찍는 이벤트! 저는 '올해도 잘~ 마무리 되길 ㅇ_<♡' 이라는 문구로 모두의 염원을 담아보았습니다.







재미로에서는 추억의 만화영화 주인공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어린 시절 열심히 시청했던 TV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하니와 나애리의 달리는 모습을 얼마 만에 보는지 정말 반가웠습니다.






만화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프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다양한 캐릭터 코스프레를 볼 수 있었는데요, 코스튬 플레이어를 실제로 만나보는 것은 처음이라 놀랍고 신기한 마음이 가득 들었어요. 실제 만화에서 곧바로 튀어나온 것 같은 캐릭터 묘사에 대단하다는 탄사가 연신 터져 나왔는데요, 이처럼 좋아하는 취미와 분야에 열정을 기울이는 분들이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만화거리답게 재미로에서는 미용실마저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추억의 만화인 '안녕 자두야!'의 캐릭터를 이렇게 만나니 매우 반가웠는데요, 머리 자르기를 싫어하는 꼬마 손님들도 투정 부리지 않고 재미있어하며 미용실을 찾을 것 같지 않나요?
 




제가 두 번째로 참여한 이벤트는 '안녕 자두야 보드게임'!







이렇게 보드 판에 뚜껑을 쳐서 가장 멀리 있는 학교 칸에 들어가게 해야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두 번의 기회, 성인에게는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저는 단 한번의 기회인데 아쉽게도 뚜껑이 그냥 바닥에 떨어져버렸어요. 






다음 게임은 고무신 멀리 던지기!






게임 방법은 준비된 고무신을 신고 던지는 것인데요, 어린 시절 추억의 만화 '검정고무신'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도 너무 과한 힘 덕분에 고무신지 저 멀리 날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곳은 재미로 언덕입니다. 이 언덕을 지나면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만날 수 있는데요, 담벼락을 따라 이렇게 마켓이 열려있었습니다. 이곳 역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귀여운 아기 턱받이부터 머리핀, 팔찌 등등 예쁜 소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재미로를 걸으면 걸을수록 만화 하나에 즐거워하고 웃었던 옛날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렇게 마켓에서 여러 가지 소품을 구경하고 필요한 것은 구입하기도 하면서 언덕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언덕 끝까지 올라가 드디어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1999년 5월에 개관된 서울애니이션센터는 한국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 만화와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의 구심체 역할을 하며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을 서울형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센터입니다






서울애니이션센터 앞에도 반가운 라바가 !

역시나 많은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귀여운 라바였어요 ^0^







그리고 서울 애니이션센터를 든든하게 지키는 또 하나의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웅! 태권 브이! 정말 크고 늠름한 모습이었는데요, 어떤 적군이 와도 끄떡 없을 것만 같은 멋진 모습입니다. 







서울애니이션센터 앞 작은 정원에 있던 멋진 글.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 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룸 꿈이 생각나겠는가?" 

꿈을 향한 열정을 다시 한번 이끌어 주는 멋진 말이었는데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말이라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센터 앞에는 이렇게 타요 버스도 있었는데요, 서울시에서 타요 버스 이벤트를 했던 덕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타요 버스 앞에서 줄을 서서 타요 버스를 한번씩 탑승했던 기억이 나요. 인기만점인 우리의 타요!





애니매니션센터로 들어가기도 전부터 즐겁고 흥겨운 마음인데요, 그럼 이제 정말로 서울애니이션센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반가운 뽀로로친구들! 그런데 우리의 뽀통령 뽀로로는 어디로 갔을까요? 서울애니이션센터 어딘가에 뽀로로가 있다는 제보를 듣고 센터 곳곳을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뽀로로를 찾으러 구석구석 곳곳을 다니던 중에는 만난 저보다 나이가 많은 아빠세대의 만화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목조차 생소한 15소년 우주표류기 

우주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사건을 다룬 만화가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하게 하는 포스터가 인상적이네요.






다음은 센터 앞에서 만났던 로보트 슈퍼 태권브이! 태권브이는 무려 1982년생으로 저보다 열 살이나 많더라고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렇게 여전히 그 명성이 자자한 태권브이! 대단합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만화 역사를 짧게나마 엿볼 수 있었던 만화 포스터들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다시 우리의 뽀로로를 찾으러 발걸음을 옮겨볼게요.







뽀통령을 찾다가 도착한 캐릭터 공작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데요, 이곳에 과연 뽀로로가 있을까요?







한쪽에 보이는 로보카 폴리가 보이네요. 화면 속 장애물과 싸우는 게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우리 꼬마 친구의 의지가 엿보이는 몸놀림이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드디어 만난 뽀로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뽀로로의 절친한 단짝 친구 루피까지 이곳에 있었네요! 캐릭터 공작소를 찾아가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너무 귀여운 뽀로로와 루피가 방문객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해주고 있네요.







위 장난감은 캐릭터 공작소에서 만나본 장난감인데요, 그 규모가 매우 컸습니다. 오른쪽에 마련된 스위치를 누르면 해당 구역에 빛이 들어오는 구조인데요, 오직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멋진 장난감이었습니다.








안쪽에는 공작소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여기서는 클레이 점토로 원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클레이 점토로 만든 캐릭터들을 모아둔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매우 섬세한 손재주가 필요한 작업 같네요.  






자리를 잡고 점토를 이용해 캐릭터를 만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다들 열중한 모습이 보이시죠?






이것은 꿈공작소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한 것입니다. 둘리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란히 줄을 서 있으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에 절로 미소가 피어 오르네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한국독립애니메니션, 인디애니페스트 회고전인 '시간을 그리다' 전시회였습니다. 본 전시는 한국 독립애니메이션과 인디애니페스트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었는데 실험적이고 예술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작품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럼 빨리 살펴보러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독립, 실험, 열정 그리고 비전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회는 애니이션과 그림을 잘 모르는 저도 좋은 그림을 본다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던 전시회였습니다. 독립애니매니션과 인디애니페스트의 열정과 참신함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바라보니 제 안에서도 덩달아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의욕이 마구 솟구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바로 상상체험놀이터. 여기서는 이날 처음 본 아이들도 모두 친구가 될 만큼 신나고 재미있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놀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낯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어우러져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그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







이렇게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구경을 마친 뒤, 돌아가기 아쉬운 마음을 희동이와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희동이의 뒷모습, 정말 귀엽지 않나요~?


명동 볼거리, 서울만화거리축제는 15일로 끝이 났지만, 서울애니이션센터와 재미로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명동에서 색다른 기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과 뻔한 데이트에 지루해진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 상상력과 판타지, 동심이 살아 숨쉬는 재미로로 모두 함께 발걸음을 옮겨보시기 바라요~!

 

명동 볼거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다시 한 번 찾아올게요! 그럼 그때까지 많은 기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