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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두뇌 활동과 관절에 좋은 홍합효능 그리고 손질법 살펴보기!

두뇌 활동과 관절에 좋은 홍합효능

그리고 손질법 살펴보기!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길을 걷다 보면 뜨끈한 국물이 저절로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겨울철 간단하게 즐겨 먹는 국물 요리로 뽀얀 국물에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홍합탕 만큼 더 좋은 게 있을까요? 오늘은 전 국민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홍합효능과 좋은 홍합 고르는 방법, 그리고 손질법까지 홍합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홍합효능 살펴보기



   

홍합은 가격이 저렴하고 영양도 만점이라 대중에게 사랑 받는 식품으로, 겨울부터 알을 낳기 전인 4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소화기능이 약해진 사람이나 중증 환자에게도 좋은데 좋은데 비타민 B12, B2, C, E, 엽산과 철, 요오드, 셀레늄 등의 미네랄, 칼슘, 인, 철분뿐 아니라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영양가가 높습니다.


또 두뇌 활동과 관절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며, 간 기능 보호는 물론,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좋은 베타인 성분도 매우 높습니다. 특히 숙취해소는 물론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지요.


또한, 철분, 요오드, 셀레늄, 엽산 등이 풍부해 여성의 빈혈에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홍합효능을 살펴보자면 프로비타민D의 함량이 높은 편으로 칼슘과 인의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5~9월인 여름에 채취한 홍합에는 마비, 언어장애, 입마름 등을 일으키는 ‘삭시토닌(Saxitoxin)’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어 요즘 같은 겨울철에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홍합은 햇볕에 말리면 타우린 함량이 늘어나 영양가가 더 높기 때문에 말린 홍합을 미역국 등에 넣어 먹으면 건강을 증진하는 홍합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좋은 홍합 고르는 법





홍합은 겨울부터 봄 사이에 가장 맞이 좋고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는 산란기를 거치면 맛이 떨어집니다. 홍합을 고를 때는 붉은색을 띄고 모양이 좋으며 홍합 수염이 많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살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냄새를 맡았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또 껍질이 매끈하면서 부서진 곳이 없고 윤기가 흐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홍합은 소금물에 헹궈 냉동 보관하거나 살짝 데쳐 냉장고에 넣어두면 1~2일 가량 보관이 가능합니다. 




홍합 손질법 살펴보기



홍합은 껍질을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 표면의 지저분한 것을 떼어낸 뒤 살을 발라내어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홍합 주변의 가장자리에 자라난 검은 수염을 잘라내고, 수염을 잘라낸 다음에는 내장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내장을 제거할 때에는 칼보다는 조리용 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홍합탕 레시피 전격 공개!



 



재료  : 홍합 3줌, 물 4컵, 청주 2~3큰술, 대파, 청양고추 1개, 후추, 다진마늘, 소금 등



만드는 법


1. 손질한 홍합을 냄비에 담고 청주와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줍니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낸 뒤 다진 마늘을 넣어 한소끔 끓여냅니다.

3.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낸 처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면 완성!




이렇게 홍합효능과 손질법, 맛있는 홍합탕 레시피를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만들기도 손쉬운 만큼 이번 겨울, 뜨끈하고 담백한 홍합탕으로 여러분의 겨울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다음 번에도 더 알찬 이야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리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