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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라이프/건강한 습관 체험터

6주간 매일 하루야채 한 개 & 물 1L 마시기 - 1부

 

 

 

 

대한민국 인구 90%는 커피, 탄산음료, 이온음료의 과다섭취로 인해 만성 탈수에 놓여있으며 수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뉴스를 접하고 난 후, 설마 했는데.... 서....설마?!

 

제 주변에 하루에 캔음료만 5병 이상 마시는 친구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 현장을 이렇게 포착하고 나니 사.실.이.구.나 .... ㅠ_ㅠ

 

 

출처 : 설탕함유량테스트

 

이전에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제품의 설탕함유량 테스트 실험 영상도 있었는데요. 콜라를 몇분 간 끓이니 끈적한 설탕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

 

살짝 소름끼치는 이 영상을 친구에게 보여줬지만.. 탄산음료에 대한 거부반응은 전혀없었다는 것...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탄산, 이온, 커피 등을 멀리하고 매일 물1L를 마시면 얼마나 건강해지는지, 그리고 물과 함께 하루 일일 야채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하루야채도 마셔보기로! 6주간 시작되는 제 도전기! 정말 제 몸의 변화는 일어날까요?

 

도전기에 앞서서 제 몸의 상태를 살펴볼게요!

 

가장 먼저, 제 몸 속에 수분이 얼마나 있는지 인바디를 측정해서 알아봤어요. 처음의 체 수분은 27.1로 표준범위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표준범위는 28.4 ~ 34.7) 

 

 

체수분도 이러하니 저는 늘 건성피부와 함께.. 건조해서 바른 로션도 곧 손등이 빨갛게 되더라구요.

 

 

 

3주간의 도전기!

 

매일 하루 물 1L를 마시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구요. 하루 종일 밖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집에 돌아오면 다 먹지 못한 물을 마시느라 물배를 채우기도 일쑤...

 

며칠은 그렇게 고생하다가, 저만의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기로 했어요! 수업을 들을 때도 텀블러, 친구들과 만날때도 텀블러. 식당에서 밥 먹을때도 텀블러. 일생생활에서 어딜가든지 이 텀블러와 함께했습니다!

 

 

 

하지만! 물 1L 마시기는 힘들었습니다. 건강한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는 물 1L를 반강제로 마시게 되면 마시지 않을까 하면서 쉽게 생각했는데, 그것은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평상시에 100ML를 마실까 말까 하던 제가 처음부터 물 1L를 마시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습관이라는 것이 정말 무서웠어요. 첫 주에는 정말 물을 많이 못 마셨는데, 점점 마시다보니 익숙해지면서 차츰차츰 늘어가더라고요. 

 

또한, 아침에 늦게 일어나 아침밥을 거른 날에도 하루야채를 마셨어요. 처음에는 야채의 맛 때문에 쉽게 먹을 수 없었지만. 하루야채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서서히 나타나는 변화!

 

일주일이 넘어가면서 제 몸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하루야채를 마시고 나서부터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는 시간이 줄어들었어요. 매일 큰일을 보지만 앉아 있는 시간이 길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짧아요!

 

그리고 날씨가 겨울보다 덜 건조한 것도 영향을 미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작년 이맘 때 보다 덜 건조해요. 정전기는 여전히 많이 일어납니다만ㅠㅠ 몸 자체의 건조함이 확실히 덜 해요. 체수분량은 최종점검 때 측정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3주간을 위해서!

 

최종점검까지 또 다른 3주가 남았습니다. 그 때까지 하루야채는 지금처럼 매일 챙겨먹고, 물은 1L를 넘겨서 꾸준히 그 이상 마시는 것이 제 최종점검까지의 계획입니다. 최종점검 때 어떻게 바뀌었고 제대로 계획을 이루었는지,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