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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스페셜/꿀팁! 건강탐구시간

몸도 마음도 지갑도 건강하게! 만원으로 한강 즐기기에 도전해보자!

 

 

 

 

몸도 마음도 지갑도 건강하게!  

만원으로 한강 즐기기에 도전해보자!

 

 


해마다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벚꽃축제.
중간고사 기간이지만 대학생  A양은 휘날리는 벚꽃 구경을 놓칠 수 없죠!

하지만 역시나 오늘도 주머니는 울상... ㅠ_ㅠ

 

그럼에도!!!

가난한 대학생 A양은 어떻게 즐길까요? 한번 함께 보실까요? 
 

 

 

 

한강에 도착한 A양.... 여기 저기에서 셀카도 찍어봤지만...

 

"근데 이제 뭐하지?" 

"돈도 없고... 절규 ㅠㅠ"

 

 

살랑살랑~ 봄을 맞아 한강에 놀러 갔는데 사진을 찍은 후엔 막상 할게 없는 이 느낌. 공감하시나요?
그래서 A양 같은 가난한 잉여 대학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벚꽃 외에도 다양한 꽃들을 즐기면서 향기도 맡고 예쁜 사진도 남겨서 추억을 만들어봐요~! 

 

 

평소에도 자전거 타는걸 아주 좋아하는 A양~!

자전거를 타면서 한강을 둘러보면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든답니다!


바람을 씽씽 휘날리면서 힘차게 달리면 정말 신나요!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느낌 >_<
그런데 집이 신도림이라 한강까진 조금 멀어서 매번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포기하곤 해요.

 

그래서 자전거는 없지만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을 땐, 자전거 대여소를 강력 추천 합니다! 한강의 자전거 도로가 참 잘 되어있기도 하고, 대여료도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그리고 한강에선 자전거대여 뿐만 아니라 인라인스케이트도 대여가 가능하답니다!

 

 

자전거대여 이용요금 입니다! 기본대여시간은 1시간으로 시간 초과시 요금이 추가돼요. 1인용은 최초 1시간 이내는 3,000원이고 2인용은 6,000원이에요~!


그리고 초과요금은 15분당 500원으로 정도면 꽤 저렴한 편 아닌가요~? 3,000원에 1시간은 너무 짧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저는 1시간동안 충분히 재미있게 탔어요 ^_^ 물론 하루 종일 대여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겠죠?!

 


약간의 아쉬움을 가지고 적당히 끝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참! 자전거는 신분증을 맡겨야 빌려준답니다. 신분증을 잊지 말고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특히 봄엔 사람이 북적북적~ 인파가 너무 많아서 자전거 충돌 사고가 자주 일어난답니다!
저도 자전거와 사람이 부딪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ㅠㅡㅠ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운행 하세요~!

 

 

깜깜한 밤엔 뭐니뭐니해도 팡팡~ 터지는 불꽃놀이가 생각나죠! 펑펑 쏘는 폭죽 불꽃도 좋지만 스파클라 불꽃놀이도 간단하게 하기 좋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한강에서 불꽃놀이를 하는걸 보면서 로망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날씨도 따뜻해졌겠다, 불꽃놀이를 꼭! 해보려고 불꽃을 어디에서 파나 찾아보았답니다. 그런데 어딜 가봐도 불꽃을 파는 곳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러다가 겨우겨우 여의도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스파클라 불꽃놀이를 찾았답니다! 이마트에 있는 스파클라 불꽃은 45cm짜리가 10입 당 800원이에요~!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가격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배드민턴을 팡팡! 폭신폭신한 한강 잔디에서 배드민턴을 치면 이리저리 움직이다 넘어져도 다칠 염려도 없고 너무 재미있어요! 신나서 오랜만에 휘둘렀더니 팔 근육이 욱씬욱씬 거리네요~

 


한강 경치를 보면서 눈만 호강하기엔 아쉬울 때!  길거리 공연을 즐기면서 좋은 음악으로 귀도 호강해보아요~ 홍대뿐만 아니라 한강에서도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에 써있는 문구를 지날 때마다 문구 하나하나에 불이 들어와요. 마음에 위로를 주고 힘을 주는 글귀가 가득하답니다. 꼭 걸어보세요. 특히 많이 힘들고 생각이 복잡할 때, 생명의 다리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이 트이는 느낌이 든답니다!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가 설치된 이후로 한강에 투신하는 사람의 수가 낮아졌다고 해요. 앞으로도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얻고 즐겁게 발걸음을 되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강에서 밥을 먹으려면 배달을 시키지 않는 이상 치킨 말고는 딱히 먹을 것도 없고, 돈이 많이 깨지기 때문에 직접 도시락을 싸보면 어떨까요? 

 

 

아니, 한강에서 단돈 ‘만원’을 들고 하루 종일 놀았는데 아직도 돈이 남으셨다고요? 그럼 남은 돈은 기부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쓴 돈을 모두 합해보면 3000원+ 800원+ 4000원 + 1800원 = 총 9600원 입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남는 돈이 조금씩 차이가 날수 있지만, 큰 차이는 없을 거에요!


저는 400원이 남아서 남는 돈을 사랑의 저금통에 기부했어요~! 많지 않은 돈이지만 기부로 오늘도 하루를 훈훈하게 마무리 하니까 즐거움이 배가 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