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맛집] 건강할 때 먹으면 더 맛있는 죽집! 약수터

 

죽은 아플 때 먹는 거라는 편견, 안국점 박정숙 여사님과 함께 바꿔볼까요?

 

든든함이 오래가는 죽!

건강할 때 먹으면 더 맛있는 죽!

 

오늘은 종각역맛집으로 유명한 서린동 골목의

죽집 '약수터'로 여러분을 안내할게요.

 

 

 

메인 메뉴 중 하나인 소고기죽을 주문하니,

이렇게 노오란 달걀 노른자가 퐁당 빠진 푸짐한 죽 한 그릇이 나왔습니다.

 

 

 

고소한 들깨가루와 입맛을 돋우는 후춧가루도 올려져 있어요.

 

 

휘휘 저어 달걀을 풀었더니 한층 고소하고 먹음직스럽죠?

이미 알맞은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드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종각역맛집 약수터의 기본 반찬인 무생채, 멸치볶음, 열무김치, 동치미는

주인 할머니의 30년 손맛과 새벽 정성이 깃든 약수터의 감초 같은 존재랍니다.

 

 

 

이렇게 죽을 한 수저 떠서 열무김치와 무생채를 얹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이번에는 소고기죽과 함께 주문한 해물죽이에요.

 

죽에 들어간 재료들이 큼직큼직하죠?

 

 

 

특히 ‘해물죽’은 새우의 싱싱함을 눈으로 확인하며 먹을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어요.

 

 

입가심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 저렴하고 건강한 수정과도 한 사발 주문했답니다!

달달함이 꽉~ 찬 씨 없는 곶감이 시원한 수정과와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뤘답니다.

 

 

 

 

 

 

 

박정숙 여사님에게 야쿠르트란?

격려!

 

삭막한 빌딩 숲 속에서도

씩씩한 야쿠르트아줌마로 일할 수 있는 건

바로 고객들 덕분이에요.

 

살다 보면 힘든 날도 있잖아요?

그런 날이면 힘내라고 격려해주는 고객들이

제게 얼마나 삶의 활력소가 되는데요.

 

정말 정말 늘 감사해요!

 

 

   

 

[약수터 찾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