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전! 금연성공법과 금연 후 신체변화 -1탄-

 

안녕하세요! 한국야쿠르트 대학생 스토리텔러 4기 최병민입니다.

제 첫 개인미션은 건강한 도전으로 금연에 도전하기인데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무려 10년째 담배를 피우고 있는 흡연자이자 애연가입니다.

 

다른 많은 흡연가들처럼 저 역시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에 대해 익히 알고 있고, 정부에서 금연 장려를 위해 두 배 가까이 담배가격을 인상하면서 몇 번이나 금연에 도전했었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금연에 도전해 이번에는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보고자 합니다.

 

금연성공법 1. 금연클리닉 이용하기

 

담배는 마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혼자서 조용히 금연을 시도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며 금연에 도전하면 더욱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금연도전의 시작과 함께 저는 가장 먼저 이러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 교내 보건실에 찾아가 금연클리닉을 신청했습니다. 교내 보건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금연제품과 금연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금연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은 보건소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산화탄소측정 결과 8, 니코틴 의존도 5를 받았는데요, 일산화탄소 정상범위는 0~2이고, 니코틴 의존도는 30대~40대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젊은 층은 금연을 생각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멋진 도전을 한다며 응원해주셨고, 무료로 금연보조제품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씩 상담을 받기로 했는데요,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나라에서 선물도 준다고 합니다.

 

 

금연성공법 2. 흡연욕구 다스리기

 

금연을 굳게 다짐해도 어느새 담배를 피우고 있는 당신! 그동안 오랜 시간 흡연을 해왔기 때문에 흡연욕구를 참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그저 막연하게 흡연욕구를 참기 보다는 특별한 행동을 통해 흡연욕구를 다스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흡연욕구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알아볼까요?

 

1. 심호흡하기

심호흡은 담배연기를 깊게 빨아들이는 흡연습관을 대체할 수 있어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을 다루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눕거나 앉아서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걸으면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긴장을 이완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며, 맑은 정신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2. 간단한 체조하기

PT체조나 팔굽혀펴기와 같은 간단한 체조를 통해서도 흡연욕구를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

 

 

3. 물 마시기

 

물 마시기는 금연에 오랫동안 사용된 가장 좋은 방법 중 한 가지인데요, 시원한 물은 입속의 감각을 다르게 하여 흡연욕구를 줄여주고, 니코틴과 각종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켜줍니다.

 

 

4. 사탕이나 군것질하기

입이 심심하거나 금단현상이 생길 때는 담배를 피우는 대신 군것질을 함으로써 흡연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5.양치질하기

 

평소에는 밥을 먹고 나면 습관적으로 흡연을 했었지만, 양치질을 자주 해 흡연욕구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역시 셀카는 화장실 거울!)

 

 

<흡연욕구 다스리는 방법>

 

1. 심호흡하기

2. 간단한 체조하기

3. 물 마시기

4. 사탕이나 군것질하기

5. 양치질하기

 

 

3. 마지막으로

 

한국야쿠르트 스토리텔러단으로서 건강한 도전을 통해 금연을 시작했는데요, 하루아침에 금연에 성공할 수는 없겠지만, 공개적으로 시작한 금연인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흡연욕구를 이기기가 쉽지 않은데요, 10년 동안 흡연을 해온 습관이 몸에 배어 힘들겠지만, 앞으로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꿔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흡연자가 계신다면 함께 금연에 도전해보세요.

 

금연을 다짐한 당신!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담배와 라이터를 아까워하지 말고 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