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으로 겨울여행 떠나요.

 

겨울이 되면 봄, 여름, 가을 동안 저마다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던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들은 모두들 추위에 몸을 움츠리고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데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자연과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테마를 표현한 겨울 밤 빛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오색별빛정원전이 펼쳐진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33만여㎡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해 특별한 주제로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인데요,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꾸며진 장식들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2월 4일 시작해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빛의 클래식, 대형 빛 조형물, 새로운 별빛 구역 등 지난해까지 꾸며졌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따라 빛이 달라지는 '빛의 클래식'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출 방법으로 점등 시간 이후 하경정원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이 행사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과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에 맞춰 빛이 변화하는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침엽수 정원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코끼리, 기린, 곰 등 최고 높이 3m에 달하는 동물 조형물이 설치됐고, 아침광장에는 잔디밭의 푸른색 조명과 달빛교회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했답니다. 이외에도 구름다리와 무지개벽에 새롭게 별빛 조명이 켜져 볼거리를 더했다고 해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점등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한다고 하는데요, 이용요금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세요.

 

 

 

겨울방학을 맞이한 자녀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주고 싶거나, 친구 또는 연인들과 함께 겨울밤 아름답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으로 떠나보세요~!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행현리 산255)

 

☎ 1544-6703

 

 

 

 

 

이미지 출처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